사주란 네 개의 간지(생년/월/일/시), 명리란 운명의 이치라는 뜻이다. 네 개의 기둥을 통해 내 운명의 지도를 그린다는 의미인 것. (…)
"아이구, 내 팔자야!", "무슨 팔자가 그렇게 사나워?" 많은 이들에게 상용화된 말 '팔자', 그래서 아주 통속적인 어휘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 이 말은 고도의 전문적이고 지적인(?) 언어다. 네 개의 기둥에 담긴 글자는 모두 여덟 개, 그래서 팔자(八字)다. 요컨대, 사주팔자란 의역학의 전문용어인 셈이다. (…)
아기가 울음을 터뜨리는 순간 후천의 매트릭스 안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사주팔자란 그 입구에서 부과되는 '시크릿 카드'에 해당한다. 모든 존재는 이 여덟 개의 '시크릿 카드'를 가지고 생로병사의 마디를 넘게 된다. 그런 점에서 사주명리학은 일종의 천문학과 생리학의 결합이라 할 수 있다.
─고미숙,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65~68쪽
내가 가진 여덟 개의 글자가 무엇일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저의 여덟 장의 카드는 이렇습니다. 두둥!
오른쪽부터 태어난 연도, 태어난 달, 태어난 날짜, 태어난 시간을 의미합니다. 저는 같은 글자가 연속으로 모여있는 것이 특이점이라면 특이점이지요. 하하하;; 이 중 日의 윗줄에 있는 것이 나를 대표하는 카드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갑목이지요. 갑목의 특징이 뭘까, 궁금하시겠지요? 살펴봅니다~ 뿌잉뿌잉♬
목은 봄의 뻗어 나가는 기운을 의미한다. (…)
갑목은 자신을 표현하는 속성이 아주 강하다. 일단 나서고 보는 사람의 기질이라고 할 수 있다.
─고미숙,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75쪽
자~ 요기까지만 공개합니다! *^_^* (☞ 벗으라면 벗겠어요 코너의 이 글과 함께 읽으시면 좋습니다~)
그렇다면, 옆에 있는 카드와 밑에 있는 카드들은 무엇인지~ 서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하시겠지요? 북드라망 블로그에는 요 글자들에 대한 공부를 기초부터 찬찬히 할 수 있는 글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여러분의 운명의 지도를 그릴 수 있는 나침반을, 제가 메일로 보내드리는 것이지요. 우와아!
우리가 모두 공통적으로 갖고 태어난 이 카드 여덟 장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 어떤 패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잘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비밀댓글로 이메일 주소와 생년월일시(양력/음력 표시)와 성별(남/여)을 올리면, 여러분에게 메일로 시크릿 카드를 보내드립니다! 신청하신 분들에게는 48시간 이내에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메일이 도착하지 않은 경우에는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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