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제이 굴드의 생명이야기,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든 옳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초고속으로 신간 소개를 해드리게 된 북드라망입니다! 열흘 만에 신간을 내게 된 건, 북드라망 역사상 처음인 듯합니다. 사실은 지난번 소개드린 『낭송 사자소학』과 『사자소학 쓰기책』과 더불어 3권을 한꺼번에 내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여름 내내 열심히 달렸던 건데요, 사정상 이번 책은 살짝 늦게 내게 된 거랍니다.
각설하옵고, 이번 책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북드라망에서 처음 ISBN에 470번이라는 부가기호가 달린 책이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 하면 과학책이라는 얘깁니다.^^ 북드라망의 첫 과학책,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든 옳다 : 11개의 키워드로 읽는 스티븐 제이 굴드의 생명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짝짝짝!
북드라망의 101번째 책입니다
유명한 고생물학자이자 과학저술가인 스티븐 제이 굴드는 말합니다. “결국 우리가 가진 것이 우리에게 최선이다.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든 옳다”고요. 생명의 역사에서 존재했고, 지금 존재하고 있고, 앞으로 존재할 생명들은 모두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저자 정철현 선생님은 이렇게 끊임없이 생존을 위해 분투하고 자신이 서 있는 조건을 발판 삼아 새로운 길을 창조해 내는 생명들에 대한 굴드의 사유를 11개의 키워드로 정리해서 쏙쏙 알려주십니다. 특히 굴드가 생전에 쓴 300여 편에 달하는 대중 에세이들을 일별하며 우연성, 불완전성, 불연속성, 역사적 제약, 중복성과 같은 굴드의 개념들을 설명해 주시는 덕분에 굴드의 에세이 맛도 진하게 볼 수가 있답니다. 아마 이 맛을 조금이라도 보시면 여러분도 정철현 샘처럼 굴드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11개의 키워드가 어떤 것들인지 궁금하실 테니 목차를 통째 소개해 드립니다.
아시지요? 책은, 전국 주요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혹시 도서관에서 빌려 보고 싶은데, 아직 우리 동네 도서관에는 이 책이 들어오지 않았나요? 그렇다면 주저없이 신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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