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고전 낭송Q 페스티벌 참가팀 영상
"낭송으로 광명찾자~!"
북드라망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소근소근) 혹시나 북드라망 손편지 이벤트에 응모하셨던 독자님들, 정답이 오늘 발표되기로 하였는데~하고 오신 분들, 너무 죄송합니다. 기왕에 기다려주신 거 딱 이틀만 더 기다려주세요. 23일 월요일 오전에 정답을 똿! 발표하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급하게 소개해드릴 것이 있어서요.(아아, 혹시나 북드라망 손편지가 뭐지? 하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한 달에 한 번씩, 저희 북드라망 식구들이 곱게 손으로 쓴 북드라망 소식과 일간으로 보는 한 달 운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끔 몰래 뉴스레터 단독 이벤트도 하곤 합니다. 아직까지 안 받아보시는 독자님이 계시다면 여길 눌러 신청해 주셔요!)
벌써 2년이나 되었습니다. 5월이 될 즈음 봄이 절정에 이를 무렵(요즘 들어서는 이제 여름인가 싶으시겠지만^^;;;) 남산 필동 자락에 고전을 낭송하는 소리가 가득 울려퍼지기 시작한 것이요. (띠리리~♪) 두번째 고전 낭송Q 페스티벌은 4월 30일 토요일에 개최되었고, 바로 5월 2일 월요일에 북드라망 블로그에서 사진으로 먼저 그 뜨거운 열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보러가기) 하지만 낭송이잖습니까. 낭송은 역시 사진보다는 영상이지요! 바로 오늘!(사실은 어제^^;;) 그 현장감 넘치는 영상을 입수했습니다! 참가팀 24팀 플러스 축하공연 4팀, 이렇게 총 28팀의 생생한 낭송 영상입니다. 참가하셨던 독자님들께도, 오지 못하셨던 독자님들께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 너무 기쁜 마음에 이렇게 당장 소개합니다!
기대해주세요~!!
※ 소개 순서는 행사 식순을 따랐습니다^^
1. 고고고 어린이 낭송스쿨 - 『낭송 천자문』 ★ "꿈나무"상
2. 글쓰기 강학원 2학년 - 『낭송 전습록』 ★"용쓴다"상
3. 낭스커플 - 『낭송 열하일기』 ★"베스트 커플"상
4. 낭송스쿨 단체팀 - 〈낭송Q시리즈 동청룡편 메들리〉 ★"낭송바람"상
5. 함백 낭송단 - 『낭송 서유기』 ★튼튼상
6. 천자호걸 - 『낭송 천자문/추구』 ★"대단한 걸"상
7. 낭송 샛별 - 『낭송 천자문/추구』 ★"어깨너머"상
8. 백수 에로스 - 『낭송 이옥』, 『낭송 변강쇠가』 ★"19금연기"상
"하트~를 담아"
9. 태장마루 - 『낭송 장자』 ★베스트 팀워크
10. 낭송 파이브 - 『낭송 논어/맹자』 ★"낭송반 공기반, 반반상"
11. 홍남매 - 『낭송 열하일기』 ★"찰떡호흡"상
12. 쌈장팀 - 『낭송 논어/맹자』 ★"대장부"상 + 은상
13. 끼리끼리 - 『낭송 동의수세보원』 ★"어깨너머"상
14. 논어공주 - 『낭송 논어/맹자』 ★"어깨너머"상
15. 낭송바람 - 『낭송 동의보감 내경편』 ★동상 + 의상상
16. *특별공연* 해인네 합창단
식순상 바로 이 시간에 쉬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쉬는 시간에도 이렇게 틈틈이 책을 읽고 계신 것을 많이 보았답니다. 다들 책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17. *낭송유랑단* 화성에서 온 주자 - 『낭송 대학/중용』
_자 모두 함께 들썩, 들썩!
18. 덩치들 - 『낭송 대학/중용』 ★ 베스트 커플 상
19. 낭송의 후예 - 『낭송 명심보감』 ★"어깨너머"상
20. 화이트 핸드 - 『낭송 18세기 소품문』 ★"봄부림상" + 대상
"아직 오지 않은 것은 도달할 방법이 없다."
21. 술이야 놀자 - 『낭송 논어/맹자』 ★"맨날述而(술이)야"상
이 술이가 그 술이라는 거지~?
22. 복면가객 - 『낭송 이옥』 ★동상
23. SYG 유랑단 - 『낭송 서유기』 ★"외우지말입니다"상
24. 낭송으로 광명찾자 - 『낭송 명심보감』 ★"MyMIC"상
25. 김순희 - 『글쓰기와 반시대성, 이옥을 읽는다』 ★"낭낭낭"상
26. 맹자본색 - 『낭송 논어/맹자』 ★동상
27. *낭송 유랑단* 낭송패 장자당 - 『낭송 천자문』
"나는 웃길때 비트를 넣어~" 둥둥둥 댕~
28. *초청공연* 책 읽는 청춘 - 『낭송의 달인, 호모큐라스』 ★특별상
작년 1회 때 참가해주셨던 〈책 읽는 청춘〉팀의 초청공연을 끝으로 제 2회 고전 낭송Q 페스티벌의 낭송은 끝이났습니다. 시상을 하고, 기념품을 받고, 마지막 저녁을 먹고 축제는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레퍼토리는 끝이 없고 늘 새로운 낭송을 보게 되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내년에도 어떤 레퍼토리를 보게 될지 벌써부터 마음이 두근두근 합니다! 그럼 내년, 고전 낭송Q 페스티벌 3회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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