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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3

[편집자 k의 드라마극장] 넘치는 사랑, 아니 식상의 주인공들! 결혼보다 무서운 건 식상, 드라마 은 첫회부터 낯뜨거운 장면으로 논란은 있었으나 덕분에 기본적인 시청률을 깔고 순조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그래서 ‘막장 드라마’라는 꼬리표를 달긴 하였는데…, 글쎄요, 제가 보기엔 요즘 하도 심한 드라마들이 많아서인지 눈살 찌푸려지고, 답답하고, 손발 오그라드는 장면들이 가득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나 요즘 세상에 뭐……. 좌우간 저는 을 ‘남상미-이상우 파격 베드신’, ‘클라라 노출’ 등과 같은 검색어 때문에 본 것은 절대(!) 아니옵고, 극중 ‘장우’로 출연했던 양한열 어린이 때문이었습니다. 저희 조카와도 좀 닮은 데다가, 극중 엄마인 장영남이 남편의 이혼 요구에 응하지 않기 위해 집을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큰집 가서 잠도 잘 자고, 밥도 잘 먹고, 1년 만에 다시 만난 .. 2013. 11. 20.
진화를 거듭하는 막장 드라마의 불편한 진실-<백년의 유산> 편집자 k의 드라마 극장 유산은 무서운 거랍니다 언제부턴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해진 말 ‘막장’, 막장과 찰떡궁합인 단어는 뭐니뭐니해도 역시 ‘드라마’죠. ‘막장드라마의 시조(?)는 000이다’라고 꼭 집어서 말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탄생 이래로 쉬지 않고, 점점점점점점점… 진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여 한 편의 막장드라마가 끝나기 무섭게 전작을 능가하는 또 한 편의 막장드라마가 탄생합니다. 오늘은 가장 최신작이지만 그렇게까지 참신할 것은 없고, 처음부터 세게 나오고 있지만 결국에는 어쨌거나 해피엔딩으로 급마무리될 드라마 을 살펴볼까 합니다. 2013년 1월 5일에 첫방송을 시작한 의 기획의도는 “불량가족의 ‘가족애 육성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기획의도는 언제나 제작진만의 것(뭐 언.. 2013. 1. 23.
[나는 며느리다] 아랫동서, 확 발라버릴 수도 없고!! 안녕하세요. 북드라망입니다.오늘은 체해도 너~무 자주 체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녀에게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특별히 과식한 것도 없는데 명치 밑이 답답해지다가 속이 울렁거려요. 머리는 깨질 듯 아프고 어지럼증까지 동반됩니다. 갑자기 식은땀이 나면서 손발이 싸늘해집니다. 남편이 바늘로 손을 따 줘도 소용없어요. 물만 먹어도 토할 것 같고, 이젠 소화제까지 체합니다. 명절과 시어머니 생신이 1주일 간격으로 있는 이즈음이면 더 자주 그렇습니다. 시어머니나 아랫동의 말 한마디가 제게는 상처가 되어 시댁 가기가 너무 싫네요. —강용혁, 『닥터K의 마음문제 상담소』, 148쪽 알라딘 책 소개 보러 가기 예스24 책 소개 보러 가기인터파크 책 소개 보러 가기교보 책 소개 보러 가기 2012.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