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숫따니빠따와마음의지도6

답은 이미 나와있다!_ 옹기종기 함께 한 『숫따니빠따와 마음의 지도』 청년 북토크후기 답은 이미 나와있다!_ 옹기종기 함께 한 『숫따니빠따와 마음의 지도』 청년 북토크 후기 북드라망 독자님들 안녕하셔요! 지난 수요일, 청년이 묻고 고전이 답하는 『숫따니빠따와 마음의 지도』 청년 북토크가 열렸답니다(짝짝짝) 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빛이 들어오는 고전비평공간 규문에서의 그날은, 북토크 하기 딱 좋은 날이었는데요.(아련합니다.)여러 공부 공동체의 청년 분들과 ‘동행클럽’에서 오신 선생님들, 그리고 문토를 통해 오신 독자님까지... 그렇게 인연이 닿아 옹기종기 둘러 앉아 고미숙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질문하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순서는 고미숙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2500년 전의 바라문들의 질문을 뽑아 함께 보고,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청년들의 질문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답니.. 2026. 10. 6.
[씨앗문장] “해야 할 일 좋아하면 성공하고 해야 할 일 싫어하면 파멸한다” “해야 할 일 좋아하면 성공하고 해야 할 일 싫어하면 파멸한다” “이 내용들을 보면서 두 번 놀랐다. 먼저 내용이 너무 평이해서 놀랐다. 첫번째 파멸의 문도 그랬지만, 위의 내용들 역시 특별한 구석이 전혀 없다. 그러니 이런 기본기가 무너지면 파멸의 문이 열린다는 건 실로 지당하다. 한데, 달리 말하면, 그것들이 그만큼 지키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게 두번째 놀라움이었다. 진실한 것, 늙은 부모를 부양하는 것, 술과 도박에 빠지지 않는 것, 인색하지 않은 것 등등. 누구나 알지만 실천하기는 정말 쉽지 않다. ‘황금을 쌓아 놓고 혼자 좋은 음식 먹는다’는 대목에선 웃음이 빵 터졌지만, 실제로 이런 유형의 인색한들은 우리 주변에도 많다. 거액의 자산을 가지고도 친지들한테 밥 한 끼 대접할 줄 모.. 2026. 9. 3.
그물백 만들러 오세요! 실과 바늘 다 준비했습니다! 책만 들고 오셔요!_ 『숫따니빠따와 마음의 지도: 고미숙의 붓다 칼럼』 출간 기념 이벤트 그물백 만들러 오세요! 실과 바늘 다 준비했습니다! 책만 들고 오셔요!_ 『숫따니빠따와 마음의 지도: 고미숙의 붓다 칼럼』 출간 기념 이벤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고미숙의 붓다 칼럼 『숫따니빠따와 마음의 지도』 출간을 기념해 북드라망이 조금 색다른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바로바로 책을 함께 읽는 대신, 책을 담을 가방을 함께 뜨는 이벤트, 이름하여 ’숫따-그물백’ 함께뜨기!입니다. 뜨개질을 잘해야 하느냐고요? 아닙니다. 난생처음 뜨개질을 처음 해보는 분도, 오랜만에 바늘을 잡는 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뜨개질할 바늘과 실은 저희가 준비합니다. 딱 한 가지, 『숫따니빠따와 마음의 지도』 한 권만 들고 오세요. 두 시간 동안 함께 코를 만들고, 뜨고, 풀고, 다시 뜨다 보면 책 한 권이 쏙 들어가는 .. 2026. 9. 1.
[신간 리뷰] 마음의 구글 맵을 들고 길을 나서다 마음의 구글 맵을 들고 길을 나서다성초림(사이재 화요 주역스쿨) 막 사십이 되었을 때였다. 이제 불혹의 나이에 접어 들었으니 무엇에도 쉽사리 흔들리지 않으리라는 내 말에 마주 앉은 사람이 웃으며 말했다. 그게 그렇게 쉽게 되겠느냐고, 사십이 되어도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으면 공자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겠냐는 것이었다. 이후 내내 그 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실감했다. 나이를 먹는다고, 세상사를 조금 더 겪는다고 달라지는 건 없었다. 말해 무엇하랴. 세월이 쌓이면 온화하고 마음이 평온한 어른이 되어 있을 줄 알았지만 환갑을 지나 진갑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이순(耳順)은 언감생심, 무수한 마음의 격랑이 나를 곤혹스럽게 한다. 속에서 불같이 화가 일어날 때, 난데없이 불안해질 때, 세상 허무.. 2026.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