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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역사2

[온라인강의] 우리는 언제부터 세계를 이렇게 보기 시작했을까 ― 연결의 발명 사유의 역사 시즌 4가 시작됩니다! [온라인강의] 우리는 언제부터 세계를 이렇게 보기 시작했을까 ― 연결의 발명 사유의 역사 시즌 4가 시작됩니다!‘근대’라고 하면 흔히 대항해시대, 과학혁명, 국민국가, 자본주의 같은 단어들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가 궁금한 것은 그 사건들의 목록이 아닙니다. 세계를 더 멀리 연결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인간의 생각과 삶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바다는 더 이상 세계의 끝이 아니라 길이 되었고, 멀리 떨어진 대륙의 사람과 자원이 하나의 경제 안에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의 삶은 그 자체로 하나의 이야기가 되었고, 관찰과 실험은 ‘사실’을 만들어 냈습니다. 국가와 전쟁의 관계도, 인간과 신의 관계도 이전과 달라졌습니다. 그런데 세계가 더 넓어지고 촘촘하게 연결될수록 인간은 정말 더 자유로워졌을까요? 연결은.. 2026. 9. 11.
네트워크가 만든 철학의 질문들_사유의 역사 시즌2가 시작됩니다! 네트워크가 만든 철학의 질문들_사유의 역사 시즌2가 시작됩니다!오늘 우리의 사고 방식과 감수성이 형성된 뿌리를 탐색하는 새로운 철학사, 사유의 역사가 성황리에 시즌1을 진행 중입니다. 고대의 연결들을 살펴본 시즌1에 이어 시즌2는 중세의 발명들을 통해 철학적 질문들을 던져 봅니다. ‘중세’를 흔히 ‘암흑시대’라고 표현하곤 하는데, 이런 어법에는 근대의 오만이 깔려 있지요. 말하자면 빛(근대)이 있기 이전, 어둠의 시대로 중세를 표상하는 식입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그럴 리가 없습니다. 어느 시대건 그 시대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이 체험에 비추어 자기 시대를 판단했을 겁니다. 이를테면 종교개혁과 농민혁명의 한복판에서 태어난 중세 끝자락의 독일인은 자신의 시대를 급격한 변화를 맞이한 대혼란의 시대라고 .. 2026.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