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드라망 출판사945 낭송Q시리즈 시즌2 출간기념 특강이벤트 : 한문 문장 제대로 한번 읽어보자! "한문 문장, 제대로 한번 읽어보고 싶었지 말입니다!" 명문장들로 배워보는 기초 한문 문형 특강 호학 군주 정조 임금도, 독서와 글쓰기의 달인 연암과 다산도, 처음 공부할 때는 다 이 책들을 소리로 외워서 했답니다. 연암과 다산, 정조의 그 책들을 똑같이 소리로 공부해 보고 싶다면, 낭송Q시리즈 시즌 2 출간 기념 한문 특강을 들어야 할 때! 낭송Q시리즈 시즌 2의 감수자이자 친절한 한문선생님, 우응순 선생님의 기초 한문 특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아래 일정을 참고하셔서, 각 온라인 서점을 통해 신청해주세요! * * * 한문 문형 특강 신청하기! * * * 2016. 3. 21. <낭송Q시리즈> 시즌 2 감수자 우응순 선생님 인터뷰 : 고전 공부는 '동락'해야 합니다 〈낭송Q시리즈 시즌 2〉 출간 기념 감수자 우응순 선생님 인터뷰 고전 공부, 같이 하면 즐겁다 지난주에 출간된 북드라망 신간 시즌 2! 샛별편과 원문으로 읽는 디딤돌편을 합쳐 세 권, 그리고 『천자문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하는 쓰기책』이 출간되었지요. 시즌 2는 옛날 서당에서 수업 교재로 사용하던 책들을 풀어 읽어내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감수를 해주신 우응순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백 년 전에는 전 국민의 교과서"였던 책들이죠. 글자와 문장을 배우는 책이었던 『천자문』과 『추구』를 샛별편의 첫번째 책, 『낭송 천자문/추구』로 풀어 읽었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의 '바른생활'이라고 할 수 있는 『명심보감』을 샛별편의 두번째 책『낭송 명심보감』으로 풀어 읽었죠. 사서삼경의 사서 중 『대학』과 『중.. 2016. 3. 18. 마치며 : 논어의 '공자스쿨', 나의 '파지스쿨' - 일상의 지혜를 배우다 ‘공자스쿨’에서 공부하다 1. 『논어』를 다시 보다 『논어(論語)』는 한 사람의 생각을 정리한 책이 아니다. 공자의 말과 행동, 그리고 그의 제자들의 말과 행동 또 공자와 그의 제자들의 대화를 기록해 놓은 책이다. 스승의 사후에 제자들이 스승을 기억하며 논찬(論纂)한 것이다. 여러 사람의 기록을 정리해 묶다보니 중복된 구절도 많고, 연관성이 없는 문장들의 나열 같아 보이기도 하다. 누가 편찬했는가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다. 다만 『논어』에 공자(孔子)이외에 증자(曾子)와 유자(有子)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이들의 제자들이 편찬에 깊이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그 책이 『논어』라는 이름으로 불린 것도 한(漢)나라 때이다. 『논어』는 총 20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편의 이름은 그 편의 첫머리에 나오는 두 .. 2016. 3. 16. [새연재] 동아시아 역사책 탐史를 시작하며! '동아시아 역사책 읽기' 연재를 시작하며 ― 왜 역사책 읽기인가? 역사 서술, N개의 기원과 목표! 단도직입, 우리는 역사를 읽는 것이 아니라, 역사책을 읽는 것이다. 과거의 지겹도록 많은 사실들의 가감 없는 나열을 역사라고 생각하지 말자. 역사는 늘 역사가에 의해 선택되고 계열화된 과거 사건들의 서사였다. 그러니까 최대한 객관적으로, 일어났던 사건을 있는 그대로 나열하겠다는 태도도 역사가 개인의 욕심이자 취향이다! 역사책에 수록된 과거의 사실들이 ‘모두에게’ 사건이거나 ‘모두에게’ 진실일 수 있으려면 수십억만년동안 지구상에서 일어난 사건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되어야 할 것이다. 아니 어쩌면 그렇게 해도 사건의 진실에 접근하기는 언감생심 꿈꾸기 어렵다. 나의 과거조차 내 기억 속에서 왜곡되기 일쑤니까... 2016. 3. 15.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