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지성5 [메디씨나 지중해] 바르셀로나에 오다 * 얼마 전까지 쿠바에서 의대를 다니던 청년 백수 김해완! 이번에는 그녀의 발걸음이 스페인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돈키호테와도 깊은 인연이 있는 작가인데요, 이 곳에서는 어떤 일상이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과연 작가의 바람처럼 바르셀로나에 한동안 정착할 수 있을지... 멀리서 그녀를 응원하며, 연재를 시작합니다^^ 바르셀로나에 오다 10개월 간 멈췄던 MVQ 연재를 다시 시작한다. 이는 10개월 간 멈췄던 내 ‘방랑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음을 뜻한다. 지금 나는 이베리아 반도의 북동부, 까딸루냐 주의 심장인 바르셀로나에 자리 잡았다. 일 년도 안 되는 사이에 내 일상의 풍경이 아바나 말레꼰의 카리브해에서 관광객들이 북적거리는 지중해로 바뀌어버렸다. 이렇게 MVQ에 새 거주지를 소개하는 글을 쓰는 것도.. 2022. 1. 2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