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3683 '끝까지 간다?!' 노력이 아니라 양생에 반하는 고집불통! 고집불통에게 필요한 양생법은? ❙ 무너진 자만 올해 5월, 태어나 처음으로 한의원에 갔다. 학기도 끝났겠다 몸을 한 번 점검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선생님들의 제안이었다. 얼마나 상태가 안 좋아 보였으면 그런 얘기를 하셨을까. 그런 줄도 모르고 나는 한 번도 못 가본 한의원에 간다는 것에 마냥 기뻤다. 과체중을 몰아내고 표준체중에 한층 가까워진 상태이므로 꽤 건강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감이당에 와서 운동도 하고 몸 공부까지 하고 있는데 괜찮겠지 하는 자신감도 한 몫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웬걸, 난데없는 이야기를 들었다. “박준오 선수, 아랫도리가 안 좋은데~? 왜 그랬어~.” 의사분이 말씀하시길 내가 몸이 찬 편이라고 했다.(냉증:冷症) 남자가 냉증에 걸리는 것은 쉽지 않다며 양기를 내는 명문화(命門.. 2016. 6. 23.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크로스퍼즐 정답+당첨자+선물 발표!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크로스퍼즐 정답+당첨자+선물 발표 정답이 뭣이 중헌디! 고미숙 선생님의 신간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였던, 크로스퍼즐 기억나시지요? 오늘이 바로 크로스퍼즐의 정답과 정답자이자 당첨자를 발표해 드리는 날이옵니다. ‘정답자이자 당첨자’라고 하는 것은 “정답을 보내주신 분들 중 다섯 분을 뽑아” 선물을 보내 드리겠다 하였는디, 정답자 그러니까 만점자가 네 분이셔요(띠용;;). 많은 정답자 가운데 당첨자를 어찌 골라낼까를 두고 걱정을 하게 될 줄 알았는데 이런 사태가 벌어지다니 저희도 당황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나를 살펴보니, 그 원흉(?)은 가로 10번에 있었습니다. “음양오행론을 기초로 우주를 해석하는 동양적.. 2016. 6. 22. 『삼국사기』,「고구려본기」 속의 광개토대왕의 모습은?! 통치자들의 초상 : 정치란 무엇인가? 그저 담담한 광개토대왕의 기록 『삼국사기』를 읽으려 할 때 무엇이 가장 궁금할까? 나는 「고구려본기」의 광개토왕 기사를 먼저 펼쳐보았다. 흠모해 바라마지 않던 왕이자, 고구려에서 가장 유명하고 훌륭한 왕이라 배웠기 때문이다. 물론 드라마의 영향도 지대했다. 한반도의 지리적 위상 때문인지, 대제국에 대한 동경 때문인지 요동 저 너머까지 영토를 확장한 왕에 대해 ‘기묘한’ 경외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광활한 영토에 발을 디디는 상상만으로도 광개토대왕은 너무나 멋진 왕이라 여겨졌던 것이다. 영토의 넓이와 국민의 행복지수가 어떤 함수관계를 갖는지 생각해본 적도 없으면서 괜히 땅이 넓으면 잘 사는 것 같은 아니 잘 살 것 같은 착각이랄까, 그런 요상한 심리가 작동했던 것도 .. 2016. 6. 21. 누구든 ‘자기 삶의 매니저’가 되어야 한다 “모든 팔자는 평등하다” ― 혹은… 동안이 문제가 아니라니까! ^^;; 우주가 카오스인데, 어찌 사람이 모든 기운을 고루 갖출 수 있으랴. 한데, 바로 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모든 팔자는 평등하다! 이것을 얻으면 저것이 부족하고, 저것을 얻으면 이것을 잃는다. 재능이 뛰어나면 공공의 표적이 되기 쉽고, 높이 오르면 져야 할 짐이 많다. 명리적 언어로 풀어 보면, 비겁이 많으면 자존감이 넘쳐 고립되고, 식상이 많으면 끼를 주체하지 못해 자폭하고, 재성이 과다하면 돈에 중독되고, 관성에 집착하다 보면 권력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 또 인성의 늪에 빠지면 두 발로 서질 못한다. 이런 ‘생극제화’(生克制化)의 리듬이 인생이다. 여기에는 어떤 위계나 서열도 없다. 아울러 이 편향과 왜곡을 바로잡아 주는 제도나 .. 2016. 6. 20. 이전 1 ··· 600 601 602 603 604 605 606 ··· 9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