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3645 북드라망이 준비한 두 가지 이벤트! "2024 인문일력 :고미숙의 문장들"과 "청년 북토크, 만나다 말하다"! 북드라망이 준비한 두 가지 이벤트! "2024 인문일력 : 고미숙의 문장들"과 "청년 북토크, 만나다 말하다"! 안녕하셔요, 북드라망&북튜브 독자님들! 평소에 저희 북드라망&북튜브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알고 계실텐데요, 지금 북드라망에서는 두 가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먼저 텀블벅에서 진행 중인 “2024 인문일력 : 고미숙의 문장들”입니다!(짝짝짝) '공부의 달인' 고전평론가 고미숙 선생님의 문장을 매일 매일 만날 수 있는 일력을 준비했답니다. 일력에는 고미숙 선생님의 문장들과 함께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고요, 음력 날짜와 간지까지 넣어두어 오늘의 “자연과 우주의 힘” 또한 느끼실 수 있습니다. 텀블벅 후원은 현재(10월 15일 일요일) 88%까지 달성되었고요, 여러분께서 조금.. 2023. 10. 16. [읽지못한소설읽기] 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도 슈사쿠, 『바다와 독약』, 박유미 옮김, 창비, 2014. 지난번에 『침묵』(링크)을 읽고서, 엔도 슈사쿠의 소설을 한권 더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삶의 무근거성 아래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묻는 그의 문제의식이 좋았다. 그보다 더 좋았던 것은 모든 것이 결국엔 부패하기 마련이고, 부패하는 가운데서 이전과 다른 무언가가 생겨나는 것이라는 그의 답이었다. 요컨대 그것은 인간의 삶이 놓일 수밖에 없는 보편적인 조건을 드러내 보여주는 일이다. 『바다와 독약』도 거의 비슷한 문제를 다룬다. 다만 여기에서는 좀 더 포커스가 좁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결국엔 모두 가지고 살 수밖에 없는 것, 바로 ‘죄’의 문제다. ‘죄’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사.. 2023. 10. 13. [기린의 걷다보면] 이 여름의 끝, 걷기의 단상들 이 여름의 끝, 걷기의 단상들 한 여름 걷기의 맛 8월 내내 둘레길을 걸을 엄두가 안 나는 무더위가 계속 되었다. 근데 올해 여름이 제일 시원할 수도 있다니 걱정이다. 그래도 누가 같이 걷자고 하면 마음이 달라졌다. 그래서 경기옛길 영남길 4코스도 걸었고, 서울 둘레길 1코스도 걸을 수 있었다. 이 코스들은 모두 산을 오르내리며 걷는 코스였다. 영남길 4코스는 용인 동백 호수 공원에서 석성산 정상을 통과하는 길이고, 서울 둘레길은 수락산 둘레를 걸었다. 그래서 한 여름이라도 숲 속을 통과하는 길이라 정수리로 내리꽂는 땡볕은 피할 수 있었다. 석성산 코스는 정임합목 하우스와 함께 걸었다. 471 미터 고지정도 되지만 동백동쪽 등산로는 산세가 가파르고 거대한 경사면의 암벽 길까지 타고 올라야 하는 코스였다... 2023. 10. 12. [행설수설] 쿠빌라이, 속도를 장악한 유목민 쿠빌라이, 속도를 장악한 유목민 *이 글은 강의의 일부 내용입니다. 칭기즈칸이 죽은 후에 중국정복은 몽골 제국의 미션이 됐어요. 몽골이 중국을 정복하기까지 과정이 거의 50년에서 60년이 걸립니다. 몽골 초원의 서쪽으로의 정복 전쟁과 중국을 정복할 때의 속도가 매우 다릅니다. 이게 너무 흥미롭지 않나요? 세계를 주름잡은 칭기즈칸의 손자들 1227년 이후, 30년 정도 지난후에, 1260년에 칭기즈칸의 손자인 ‘쿠빌라이’가 칸이 됩니다. 쿠빌라이 칸은 남송을 정복합니다. 쿠빌라이는 칭기즈칸의 막내아들인 톨루이의 자식입니다. 톨루이는 술을 많이 마셔서 이른 나이에 죽었지만, 막내아들의 부인인 소르칵타니(Sorqoqtani Beki Khatun)라는 여인이 혼자서 아들 넷을 키웁니다. 이 여인은 정말로 대단한.. 2023. 10. 11. 이전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9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