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32 『모비딕, 삶과 운명을 탐구하는 두 개의 항로』 온라인 북토크가 열립니다! 『모비딕, 삶과 운명을 탐구하는 두 개의 항로』 온라인 북토크가 열립니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모비딕, 삶과 운명을 탐구하는 두 개의 항로』 (책소개 바로가기) 온라인 북토크가 열립니다.자세한 사항은 아래 웹 포스터를 참고해 주세요! 2020. 9. 23. [발견, 한서라는역사책] 혹리를 만드는 사회 혹리를 만드는 사회 혹리의 탄생 무제의 신하 중, 장탕이란 인물이 있다. 하급관리에서 시작해 어사대부까지 오른 인물로, 청렴과 엄정한 법 적용의 대명사다. 무제의 신임이 어찌나 대단했던지 天下事皆決湯(천하사개결탕)! ‘천하의 모든 정치가 오직 장탕의 손에서 결정되었다.’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였다. 그러나 반고의 평가는 무제와 다르다. 반고는 장탕을 혹리로 분류했다. 왜 반고는 장탕을 혹리, 즉 가혹한 관리라 부른 것일까? 부국강병의 욕망이 이글거리는 시대. 무제는 흉노를 서역으로 몰아내고, 사이(四夷)를 복속시켜 영토를 넓혀나갔다. 다스릴 땅이 넓어지니 관리가 많이 필요한 건 인지상정. 관리가 많이 필요한 시대에 무제는 어떤 관리가 필요했을까? 무제가 천하를 통치하면서 현인을 등용하고 유생을 채용하며 나.. 2020.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