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절기’를
의식하며 살아보자!
어김없이 새해가 찾아왔고, 어김없이 나이는 또 한 살 늘어나고야 말았습니다. 흑. 나이를 먹는 것은 슬프지 않으나 도대체 시간이 어떻게 가는 것인지 모르는 것이 조금 서글픕니다. 우리가 쓰는 시간, 날짜의 개념들이 모두 글자(요일), 숫자의 반복이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 년에 많은 금요일이 있지만 봄의 금요일과 여름의 금요일이 다를 것이고, 가을과 겨울의 금요일도 다를 것인데, 살다보면, 더군다나 학교나 직장의 리듬(평일과 주말의 구분)에 따라 살다보면, 그날이 그날 같은 날이 줄줄이 이어져서 지나고… 그러고 나면, '어 또 한 살 먹었네' 이렇게 되는 것이죠.
떡국 안 먹는다고 한살 안먹는 것 아니니(ㅜ_ㅠ) 드실 수 있으시면 꼭 챙겨드세요. 새해 떡국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올해의 '절기'들! 저마다 다른 이름, 각각이 다른 의미를 갖는 '절기'를 의식하면서 살아보는 것이지요. 원래 각각의 날들 중에 똑같은 날은 단 하루도 없을 만큼 인생은 역동적으로 펼쳐집니다. '절기'에 맞춰 그 각각의 날들을 살아보는 것도 생生을 독특한 '의미'로 채우는 일이 되지 않을까요?
아래 이미지를 살짜쿵 출력해 놓고,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손으로 한번 모두 써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을미년에는 절기에 맞춰 그 각각의 날을 살아보기-를 한 해 목표로 삼아도 좋겠어요. 『절기서당』을 함께 읽으면 더~ 좋겠죠^^
'북드라망 이야기 ▽ > 북드라망은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초탄탄 맞춤법 : 딸리다와 달리다 & 바치다와 받치다 그리고 받히다 (0) | 2015.02.02 |
---|---|
기초탄탄 맞춤법 : '그러고는'과 '그리고는' + '~든지'와 '~던지' (0) | 2015.01.26 |
[북드라망 추천도서] 2015 새내기 여러분, 읽고 죽.. 아니 삽시다!! (2) | 2015.01.14 |
9시 뉴스 데뷔~ <"나를 바꾸는 공부" 인문학에 빠진 중년> (2) | 2014.10.06 |
민족 대명절 추석에도 '혼자'서도 잘 노시도록(?!) 추천해드리는 영화와 책! (0) | 2014.09.05 |
조선, 새로운 의학을 만나다 -서울대학교 의학박물관에 다녀와서 (2) | 2014.04.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