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여는 지혜의 인드라망, 북드라망 출판사 :: 『청년백수 자립에 관한 한 보고서』출간기념회에 다녀왔습니다!


독특했던 청년백수들의 출간기념회

"백수라서 자랑스러워요!"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이틀 전 토요일 <청년백수 자립에 관한 한 보고서>(이하 <청년백수 보고서>) 출간기념회가 있었습니다.  이런 잔치에 북드라망이 빠질 수 없지요!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나는 백수다 - 공자 프로젝트>(이하 <백수다>)는 감이당 TG스쿨에서 공부로 자립하는 방법을 함께 배워 나가자는 프로젝트입니다. 스스로 벌고, 같이 살고, 몸을 쓰고, 공부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아 함께 고민하며 질문하는 친구들이 활동하고 있지요. <청년백수 보고서>에서는 백수를 "낡은 생각을 지우는[白] 일을 스스로[手] 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새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공부로 자립'이라는 울퉁불퉁한 길을 스스로 개척해 가야 했던 만큼 여기저기 직접 부딪혀가 여러 경험을 쌓아야 했던 그 청년백수들의 실험과 여정을 묶어 낸 책이 『청년백수 보고서』입니다. 이런 뜻 깊은 책의 출간은 축하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책도 사고, 뽑기도 하고! 꿩 먹고 알 먹고!

북드라망 뽑기의 VVIP 문성환 선생님과 주방 매니저 기범샘


이렇게 저희가 자리를 준비하는 동안 주방에서는 청년백수들이 저녁 특식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식탁에 음식들이 순서대로 나오기 시작했고, 누군가는 오늘의 메뉴 팻말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특식의 테마는 (아마도?) 태국 음식이었습니다. 백수다의 여행을 맛으로 느껴 보자는 의미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세계 3대 국물 요리라고 불리는 똠얌꿍, 볶음 쌀국수인 팟타이, 파파야 샐러드인 솜땀, 그리고 태국음식은 아니지만 카프레제 샐러드가 준비되었습니다.



(저로서는) 연구실에서 처음 맛보는 태국 요리! 이것을 맛본 <백수다> 친구의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맛이 세계 3대일 리가 없어!" 아~ 마음 한쪽이 두근두근합니다. 이것은 기대감일까요? 긴장감일까요!


특식이 준비된다는 소문이 당연히 돌았겠지요. 어느덧 3층 가득 자리가 차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시작된 저자 사인회! 스타트를 끊은 백수 1인, 나영 백수가 부끄러워하면서도 사인을 합니다!


"자자, 다음 분 빨리 해주세요!"


근처에 있던  다른 청년백수도 사인을 하고 있습니다. 저자들 사인만으로 면지가 가득 차는 『청년백수 자립에 관한 한 보고서』! :D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한 달 전에 막 합류한 NEW 백수다 친구들도 보였는데요. 이 신입 청년백수들도 갓 시작한 자립과 색다른 공부에 잘 적응해 나가며 각자의 자립 방법을 찾으시길 기대합니다. (<백수다> 신입이들의 인터뷰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저녁 식사가 마무리되어 갈 때쯤에야 비로소 시작된 청년백수들의 식사. 몇몇 '신입이'들이 보이네요!


저도 먹어보았는데요,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모두 마치고 드디어 본격적인 출판기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청년백수들이 책에서 직접 뽑은 구절을 낭독하는 백수 낭독회, 막간을 이용한 퀴즈, 그리고 백수들의 영상을 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MC는 희정 백수와 한라 백수가 맡았습니다. 『청년백수 자립에 관한 한 보고서』 인터뷰 마지막에 등장한 분들이시죠!^^



9명의 백수들이 책을 낭독했습니다. 낭독 후에는 왜 그 부분을 뽑았는지도 각자 설명했습니다. 낭독으로 들으니 읽을 때와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어서 듣다가 종종 웃음이 터졌습니다.


각자 낭독을 하는 중 한 문장이 유난히 기억이 남습니다. "이것도 공부라는 것을, ‘백수다’에 오기 전에는 상상조차 못했었다." 68쪽에 나오는데요, 어떤 맥락인지는 책을 통해 확인하세요 ^ㅁ^ 데헷



함께 들으며, 읽어 보는 관객분들


낭독회 후에 퀴즈와 택견 시범이 빠르게 지나가고 마지막으로 영상 상영회 시간이 있었습니다. <백수다> 멤버인 문선재 백수가 며칠을 밤을 새워가며 편집을 했다고 하는데요, 여러 가지 문제가 겹쳐서 결국은 작은 노트북 화면으로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ㅜㅠ) '진짜로' 상영이 시작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밖에서 안에서 쉬시던 분들도 작은 노트북 모니터 앞으로 모여 앉기 시작했습니다. 몇몇 분들이 옛날에 마을 회관에 모여 TV 보던 생각이 나신다며 재미있어 하셨습니다.


마무리 세팅을 하는 동안 모니터 앞으로 모이기 시작하는 관객분들.


불이 꺼지고 드디어 영상이 상영되기 시작합니다!!


한편으로는 저렇게 예상하지 못한 문제들이 부딪히면서도 그때 그때 최선을 고민하고 선택하려는 모습이 왠지 낯설지 않아 보였습니다. 책에서도 많이 본 모습들이죠. <백수다> 친구들은 이 해프닝 역시 모두 경험으로 받아들이고 기꺼이 무언가 배워 나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럼 다시 시작한 <백수다> 친구들을 응원하며, 화이팅!!






↓↓ 출간기념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많이 많이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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