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용 몸 만들기의 실제. 늦었다고 생각할 땐 이미 늦었지만…
거성 박명수의 명언,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이미 너무 늦은 거다”라는 말에 무릎을 쳐본 사람이라면, 이 게시물의 제목에 공감하며 클릭한 분이라면, (지문: 고개를 가로로 저으며) “안타깝습니다만, 이미 늦었습니다. 가망이 없군뇨”를 읊조리는 저를 만나셔야만 하겠지만서도 그러나 또한 우리는 다음의 이 멋진 말에 공감하기에 지금이라도 다른 삶을 살아 보려고 애써볼 수 있을 겁니다—“모든 행동은 그것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서는 늦지 않습니다. 언제나 후회만이 늦을 뿐, 행동은 결코 늦지 않습니다.”(고병권) 말(같지 않은 말)이 길었으니 각설하고 곧장 본론으로 들어가 보죳.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뭐하세요? 아니 그전에 아침에 어떻게 일어나세요? 아직도 찰싹찰싹 철썩철썩 애정넘치는 어머니의 매운 손맛을 느끼며 간신히 눈을 뜨시나요, 아니면 끄지도 듣지도 못하는 알람을 수십 개씩 맞춰놓고 애먼 다른 사람들만 다 깨우고 정작 자기는 못 일어나고 계신가요? 자, 어떻게든 일어났다 칩시다. 그래서 눈뜨자마자 첫째로 하는 일은요? 오, 제발 잠 깨려고 담배를 피운다는 말만은…….
어떻게 보면 우리는 평생을 사는 것 같지만, 실제로 우리에게는 오늘 하루, 지금 이순간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순간밖에 살지 못합니다.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라고 했을 때 그렇게 간신히 간신히 눈뜨고 억지로 억지로 일어나고 꾸역꾸역 하루를 버티다가 어영부영 리모콘 붙든채 잠들고 싶진 않잖아요. 우리… 각자의 인생에 그렇게까지 쿨(응?)한 사람들은 아니잖아요. 이건 뭔가 공연히 하는 말, 습관처럼 하는 말, 혹은 그냥 단순히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자는 자기계발서스러운 말이 아닙니다. 잠깐만 우리의 걸음과 말과 망상을 멈추고 진짜로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구요. 아침에 눈뜨고, 하루를 정리하고 잠들고, 다시 다음날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의 의미를. 매일매일 죽음을 경험하고 탄생을 경험하고 있는 우리의 삶을.
그렇다면 아뿔싸, 그동안 엄마한테 주걱으로 맞으면서 아침에 눈뜨고 밥상머리에 앉던 지난 날이, 눈 뜨자마자 텔레비전부터 틀던 우리의 힘겨운 아침이 안타까워지면서 눈시울이 뜨거워.. 아, 이건 아닌가? 아무튼 고병권 선생님 말마따나 행동은 결코 늦는 법이 없기에, 당장 내일부터라도 ‘다른’ 아침을 맞는다면 우리의 건강하고 명랑한 일상도 결코 늦지만은 않을 거라는 것. 그러니까 여러분에게 지금 필요한 건……모다?
편집부 다용도
거성 박명수의 명언,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이미 너무 늦은 거다”라는 말에 무릎을 쳐본 사람이라면, 이 게시물의 제목에 공감하며 클릭한 분이라면, (지문: 고개를 가로로 저으며) “안타깝습니다만, 이미 늦었습니다. 가망이 없군뇨”를 읊조리는 저를 만나셔야만 하겠지만서도 그러나 또한 우리는 다음의 이 멋진 말에 공감하기에 지금이라도 다른 삶을 살아 보려고 애써볼 수 있을 겁니다—“모든 행동은 그것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서는 늦지 않습니다. 언제나 후회만이 늦을 뿐, 행동은 결코 늦지 않습니다.”(고병권) 말(같지 않은 말)이 길었으니 각설하고 곧장 본론으로 들어가 보죳.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뭐하세요? 아니 그전에 아침에 어떻게 일어나세요? 아직도 찰싹찰싹 철썩철썩 애정넘치는 어머니의 매운 손맛을 느끼며 간신히 눈을 뜨시나요, 아니면 끄지도 듣지도 못하는 알람을 수십 개씩 맞춰놓고 애먼 다른 사람들만 다 깨우고 정작 자기는 못 일어나고 계신가요? 자, 어떻게든 일어났다 칩시다. 그래서 눈뜨자마자 첫째로 하는 일은요? 오, 제발 잠 깨려고 담배를 피운다는 말만은…….
아침을 여는 것은 새로운 마디를 시작하는 것이자, 매일매일의 새로운 ‘탄생’, ‘재생’이라고 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30분간 무엇을 하는지가 인생을 좌우한다는 말은 시중에 떠도는 성공스토리에서 설교조로 하는 이야기만은 아니다. 그것은 자신의 새로움을 인식하고 새롭게 자신을 코드화하는 것이며, 하루를 새로운 시작으로 다시 리셋하는 것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아침에 일어나서 담배로 시작해 멍때리며 TV로 아침잠을 깨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지 알 만하지 않겠는가!─김태진, 『명랑인생 건강교본』, 「아침에 제대로 일어나기」
어떻게 보면 우리는 평생을 사는 것 같지만, 실제로 우리에게는 오늘 하루, 지금 이순간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순간밖에 살지 못합니다.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라고 했을 때 그렇게 간신히 간신히 눈뜨고 억지로 억지로 일어나고 꾸역꾸역 하루를 버티다가 어영부영 리모콘 붙든채 잠들고 싶진 않잖아요. 우리… 각자의 인생에 그렇게까지 쿨(응?)한 사람들은 아니잖아요. 이건 뭔가 공연히 하는 말, 습관처럼 하는 말, 혹은 그냥 단순히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자는 자기계발서스러운 말이 아닙니다. 잠깐만 우리의 걸음과 말과 망상을 멈추고 진짜로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구요. 아침에 눈뜨고, 하루를 정리하고 잠들고, 다시 다음날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의 의미를. 매일매일 죽음을 경험하고 탄생을 경험하고 있는 우리의 삶을.
그렇다면 아뿔싸, 그동안 엄마한테 주걱으로 맞으면서 아침에 눈뜨고 밥상머리에 앉던 지난 날이, 눈 뜨자마자 텔레비전부터 틀던 우리의 힘겨운 아침이 안타까워지면서 눈시울이 뜨거워.. 아, 이건 아닌가? 아무튼 고병권 선생님 말마따나 행동은 결코 늦는 법이 없기에, 당장 내일부터라도 ‘다른’ 아침을 맞는다면 우리의 건강하고 명랑한 일상도 결코 늦지만은 않을 거라는 것. 그러니까 여러분에게 지금 필요한 건……모다?
『명랑인생 건강교본』에서 건지는 아침 양생법 하나. 모관운동!
모관운동이 뭐냐 하면 누워서 등을 땅에 대고 손발을 하늘로 쳐들고 떨어 주는 것이다. 남들이 보면 흡사 파리 흉내 내는 것으로 오해하기 쉬우니 남들 앞에서는 쪽팔릴 각오를 하지 않는 한, 하지 않는 게 좋다.…혈액이 몸통으로 모이게 되면, 정맥혈 순환은 물론이고 세포를 한층 더 건강하게 만들면서 심장과 신장이 좋아지는 원리다.─ 김태진 지음, 『명랑인생 건강교본』, 21쪽
『명랑인생 건강교본』에서 건지는 아침 양생법 둘. 음양탕!
음양탕? 돈도 없는데 무슨 보약이냐고? 음양탕이라 하니 뭔가 거창한 거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 별것 아니다. 음양탕은 그냥 물이다. 뜨거운 물을 적당량 넣은 다음 차가운 물을 보충한 것이 음양탕이다. …음의 기운과 양의 기운이 섞여 음양의 조화로운 이치가 몸 안으로 전달된다. 이 음양탕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것은 위와 장을 말끔히 청소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김태진 지음, 『명랑인생 건강교본』, 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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