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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2

『혈자리서당』으로 탐구한 나의 병과 필요한 혈자리 위 때문이야~ 위 때문이야~ ? 달리 말해 몸의 변화 또한 위(胃)의 힘에 의지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소화가 되지 않고 위의 기운이 약하면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시시각각 변화되는 상황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위는 몸으로 들어오는 타자들(음식)과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다. 낯선 것들과 만나서 몸 안에 필요한 에너지로 변환하는 힘이 위에서 발휘된다. 이게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당연히 섞이고 변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된다. 일단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사람들과 잘 섞이지 못한다. 말도 하기 싫고 움직이기도 싫다. 아니 그럴 힘도 나지 않는다. 즉, 위의 소화력을 바탕으로 삶에서도 타자들과 관계 맺으며 살아갈 수 있는 셈이다. 그럼 점에서도 소통하려면 소화부터 원활해야 한다.. 2015. 9. 30.
[내몸치료혈] 내 배속에서 무언가가 흐느끼고 있다 뱃속 울음 장뇌명에 좋은 혈자리, 중완혈 나는 무엇이든 잘 먹었다. 식상(‘내가 낳는 기운’이란 뜻의 명리학 용어. 밥, 말, 자식 등으로 해석됨. 더 자세한 내용은 '왕초보 사주명리 - 육친론 2편'을 참고하시라)이 유독 많은 팔자 때문일까? 뭘 먹어도 맛있었다. 아무리 화가 나거나 속상한 일이 생겨도 먹을 것 앞에선 근심 걱정이 사라졌다. 그런 나를 두고 지인들은 말했다. “넌 참… 안 그래 보이는데… 은근히 긍정적이다?” 잘 먹는다는 것! 그것은 언제나 내 삶의 원동력이자 자랑거리(?)였다. 그런데 요즘 삶을 지탱해왔던 ‘중심’이 위기에 처했다! 위장에 문제가 생겨버린 것이다. 그 기미는 서른한 살이 된 임진(壬辰)년 초부터 나타났다. 작년 초, 뭘 잘못 먹었는지 급성 장염으로 앓아누웠다. 밤새 속.. 2013.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