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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살았다15

오창희, 『아파서 살았다』- “자기 결정권”에 대하여 오창희, 『아파서 살았다』 - “자기 결정권”에 대하여 『아파서 살았다』의 저자, 오창희 선생님의 어머니는 97세의 나이로 뇌출혈 수술을 하게 된다. 그런 어머니가 입원과 수술, 퇴원을 겪으시며 저자 또한 이를 옆에서 지켜보는 게 쉽지 않다. 몸이 안 좋으시니 평소와는 다르게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어머니. 그러다 저자는 어머니가 어떻게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을 돌보며 살아가셨는지 궁금해한다. (저자의 표현에 의하면) “겨우” 몇 달간 간병하며 어머니를 옆에서 바라보는 저자 또한 체력적으로 또 감정적으로 많이 지쳤기 때문이다. 그러다 생각한 것이 “자기 결정권”이다. 생을 마감하시는 어머니를 지켜보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얼까 고민하다 보니 “자기 결정권”이라는 떠오른 것이다. 정말 그런 .. 2022. 4. 15.
"제2회 한뼘리뷰대회"가 열립니다~! "제2회 한뼘리뷰대회"가 열립니다~! 북드라망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작년 봄에 이어 '봄.봄.봄' 한뼘리뷰대회가 개최됩니다. 북드라망과 북튜브 주최, 비단길프로젝트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리뷰대회는 '몸과 마음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주제로 리뷰 도서들을 뽑아보았습니다. 여러 가지로 새로운 시기에 진입하고 있는 이때야말로 우리 몸과 마음을 바라보는 다른 시선이 필요할 때가 아닐까요. 그 시선을 빌려서 갈팡질팡하는 몸-마음, 허무한 몸-마음, 무딘 몸-마음, 괴리되어 가는 몸-마음을 새롭게 세팅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다섯 권의 책을 골랐습니다. 고미숙 선생님의 오창희 선생님의 김정선 선생님의 이상 북드라망의 책 세 권과 안도균 선생님의 이희경 선생님의 이상 북튜브의 책 두 권입.. 2022. 3. 21.
설 연휴 평안히 보내셔요~ 북드라망 책과 함께요! 설 연휴 평안히 보내셔요~ 북드라망 책과 함께요! 2022년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코로나19가 명절의 모습도 많이 바꾸어 놓고 있는데요. 이미 그 전부터 명절의 의미에 대해, 지내는 방식에 대해 의문을 품는 분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듯합니다. 이렇게 개인화가 가속화되고, 심지어 전염병으로 만나지 않는 것이 권장되는 때에 명절이 생겨난 의미를 되살리며 지내는 현명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모두가 기꺼이 함께하고 싶은 새로운 문화의 시작이 필요한 때인 듯합니다. 북드라망 독자님들은 어느 곳에서 어느 분과 계시든 평안한 연휴 보내시길 바라오며, 연휴의 평안함을 북돋워 드릴 북드라망(북튜브)의 책들 몇 권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프다 #힘들다 #사는 게 뭘까 『아파서 살았다』(오창희 지.. 2022.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