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10 [씨앗문장] “해야 할 일 좋아하면 성공하고 해야 할 일 싫어하면 파멸한다” “해야 할 일 좋아하면 성공하고 해야 할 일 싫어하면 파멸한다” “이 내용들을 보면서 두 번 놀랐다. 먼저 내용이 너무 평이해서 놀랐다. 첫번째 파멸의 문도 그랬지만, 위의 내용들 역시 특별한 구석이 전혀 없다. 그러니 이런 기본기가 무너지면 파멸의 문이 열린다는 건 실로 지당하다. 한데, 달리 말하면, 그것들이 그만큼 지키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게 두번째 놀라움이었다. 진실한 것, 늙은 부모를 부양하는 것, 술과 도박에 빠지지 않는 것, 인색하지 않은 것 등등. 누구나 알지만 실천하기는 정말 쉽지 않다. ‘황금을 쌓아 놓고 혼자 좋은 음식 먹는다’는 대목에선 웃음이 빵 터졌지만, 실제로 이런 유형의 인색한들은 우리 주변에도 많다. 거액의 자산을 가지고도 친지들한테 밥 한 끼 대접할 줄 모.. 2026. 9. 3. [신간 리뷰] 쫄아든 마음에 던지는 붓다의 쇼츠: ‘청년성’을 질문하다『숫따니빠따와 마음의 지도』 리뷰 쫄아든 마음에 던지는 붓다의 쇼츠: ‘청년성’을 질문하다 『숫따니빠따와 마음의 지도』 리뷰곽승희(남산강학원 간디스쿨) 29세 출가, 35세 깨달음. 붓다의 청년 시절 2대 사건을 볼 때마다 잠시 떠올려본다. 저 때 난 뭐하고 있었을까. 20대 후반엔 회사를 다녔고, 30대 중반엔 백수였다. ‘헬조선’의 많은 청년들이 그러듯 여기저기 아팠다. 그래서 불교 공부를 시작했다. '불교는 생노병사에 대한 지혜가 무궁무진한 학문'이라는 한 고전평론가의 강연에 끌려서. 그 고전평론가 고미숙 선생님의 『청년 붓다』를 읽으면서 뭔가 길을 찾은 것 같았지만, 아리송한 부분도 만났다. 바로 붓다의 ‘청년성’! 진리와 구도를 향한 청년의 열정으로 수행 6년 만에 깨달은 후 45년 동안 수많은 사람과 지지고 볶으며 인도 전역.. 2026. 8. 28. 『반야심경』 한번 읽고 가셔요~ 『반야심경』 한번 읽고 가셔요~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독자님들. 어제 신간 『정화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 를 소개해 드렸었지요. 오늘은 『반야심경』 원문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반야심경』은 대승불교의 정수가 260자 한자에 모두 담겨 있어 “대승불교 전통 전체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고 암송되는 경전”으로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아직 『정화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를 다 읽지 못하셔서 그 의미를 명확히 알지 못하신다 해도, 독송의 울림을 느끼며 뜻을 새겨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여, 함께 독송하자는 의미로 아래에 정화 스님 번역의 『반야심경』 전문을 붙여 놓습니다. 오늘 『반야심경』을 천천히 독송해 보시고, 잠시라도 평안한 시간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큰 지혜.. 2024. 6. 26. 불만족이 사라진 삶을 사는 법―신간 『정화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에서 알려드립니다! 불만족이 사라진 삶을 사는 법―신간 『정화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에서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독자님들!저희 북드라망에서 2017년부터 거의 매년 책을 발간하고 계신 저자 선생님이 한 분 계십니다(정확하게는 두 해 정도 건너뛰셨습니다만...^^;;). 누구실까요? 북드라망의 애독자이시라면 오선민 선생님을 떠올리실 수도 있겠는데요, 오선민 선생님은 2020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책을 내고 계시옵고요, 오늘의 주인공인 저자 선생님은 2017년부터 내고 계십니다. 네, 정답은 바로 정화 스님이십니다! 작년 초에 발간했던 『왜 깨달음은 늘 한박자 늦을까』는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전심법요』와 『완릉록』을 정화 스님께서 풀어내 주셨던 것이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신간은 우리에게 무척 익숙한,.. 2024. 6. 2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