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드라망1276 [공지] 구글 크롬, 파이어폭스 사용시 페이지 차단에 관해 안녕하세요. 북드라망입니다.지난 토요일부터 인터넷 브라우저 구글 크롬, 파이어폭스를 사용해 북드라망 블로그에 접속할 때 "악성 코드"로 인해 엑세스 차단이 되고 있다는 메시지가 뜨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구글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로 북드라망에 접속이 되지 않도록 막아버리고 있는 것인데요, 이런 현상이 생길 경우 놀라거나 당황해서 꺼버리지 마시고 아래 그림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크롬의 경우 고급으로 표시된 항목을 클릭한 후 계속하는 데 따르는 위험은 본인이 감수함이라는 항목을 선택하시면, 다시 경고창이 뜨지는 않습니다. 파이어폭스의 경우 오른쪽 하단의 경고무시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갑작스럽게 이런 메시지가 표시가 된 이유는 북드라망 블로그 내에 삽입된 알라딘 TTB2 소스 때문입니다. 알라딘에서 해당 부분.. 2012. 11. 27. 예술이 된 삶의 조각들- 제이, 고흐를 만나다 감자 먹는 사람들 301호 여자의 탄압은 계속되고 있다. 강아지 두 마리 키우는 것만으로는 성이 안 차는지 여자는 동네 골목을 어슬렁거리는 고양이 한 마리까지 거두어 먹이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3층 복도에 까만 고양이 한 마리가 와서 산다. 내가 지나가면 야옹, 고양이는 화닥닥 계단 쪽으로 달아난다. 복도가 좁아서 나는 들어가고 고양이는 나온다는 게, 고양이가 나한테 몸을 던지며 덤벼드는 것 같다. 어떤 날은 내가 지나가도 흘깃 한 번 쳐다보고는 다시 밥을 먹는다. 뼈다귀 모양의 플라스틱 그릇에 콩알 같은 사료가 가득 담겨 있다. 비가 오면 문 열어 달라고 복도 현관문 밖에서 야옹 야옹 애절하게 운다. 그러면 여자가 쪼르르 달려나가서 문을 열어준다. 바닥이 차갑지 않도록 담요도 깔아준다. 밤늦게라도 고양.. 2012. 11. 26.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신금사람 신금辛金: 자유-날카로운 무기를 든 자객처럼! 공자가 자유가 다스리는 무성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공자가 무성에 들어서니 관청에서 거문고를 타며 노래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공자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닭을 잡는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는가?” 공자는 예(禮)와 악(樂)으로 온 백성을 다스리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정치라고 생각하고 있던 사람이다. 헌데 예악을 한낱 무성 같은 작은 도시에서 행하고 있으니 국가를 다스릴 ‘소 잡는 칼’을 ‘닭을 잡는데’ 쓰고 있다고 비웃을 수밖에. 그러자 자유는 되받아 친다. “옛날에 제가 선생님께 이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벼슬아치가 도를 배우면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고, 백성이 도를 배우면 부리기가 쉽다.’ 하셨습니다.” 즉, 정치가라면 누구나 행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 2012. 11. 24. 11월 넷째주 소개코너 - 말이 필요 없는 음악?! 편집자의 Weekend 소개코너 뮤직매니아 붕어's "가사없는 음악특집" 이번 주의 테마는 가사 없이도 이야기가 있는 음악들입니다. 사실 저는 가사에 집착(?)하는 편입니다. 아무리 멜로디가 세련되어도, 메시지가 없으면 텅 빈 것처럼 느껴진 달까요(하하;;). 그래서 대중가요에 손이 잘 안 가게 되나 봐요. 물론 대중가요에도 가사가 훌륭한 것들이 많지만, 그래도 ‘I'm 쏘핫’ 이나 '너무너무 멋져 GGGG BABY' 같이 직설적인 말은 저처럼 소심한 붕어가 감당하기에는 부...부끄럽습니다. 그런데 거꾸로 가사 없이도 메시지를 전하는 앨범들이 있습니다. 연주곡일 뿐인데 왠지 저에게 말을 걸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그런 음악들이요. 가사가 없어지면 오히려 표현의 폭이 커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가사에.. 2012. 11. 23. 이전 1 ··· 246 247 248 249 250 251 252 ··· 3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