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맹1 북드라망의 살림꾼 Y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전 북드라망 살림살이를 돌보고 있는 Y라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북드라망 이야기를 해볼까 해서 요렇게 인사드리게 되었어요. 반갑습니다. 첫날이니만큼 제가 처음 북드라망 사무실에 들른 날의 이야기로 시작할까 해요. 처음 방문한 그날, 우왕좌왕, 새로운 동네의 모습에 혼이 쏙 빠졌었거든요.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줄곧 ‘인천’에서만 생활해 왔었던 저인지라, 익숙한 동네가 아니면 정신줄을 놓아버리거든요. 물론 대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20살 때부터 서울로 매일 등하교를 했지만, 학교가 있는 동네만 다녔던지라 다른 동네는 영 젬병이었지요. 왜 익숙한 곳만 다녔냐구요? 전 길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길치’를 넘어 ‘길맹’에 가까운 능력(?)의 소유자이거든요.(그래서 택시도.. 2013.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