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21 [나의삶과천개의고원] 연애, 언어를 변주하라! 연애, 언어를 변주하라! 나는 지금까지 두 번의 진~한(!) 연애를 했다. 한 번은 고등학교 때였고, 또 한 번은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였다. 두 번의 연애를 마친 나의 소감은 “연애는 공부보다 어렵다!”이다. 매번 서로에게 시간을 올인(!) 해야 하고, 때 되면 해주어야 할 선물과 이벤트가 필수 조건이 되어 버린 연애방식이 지루했다. 무엇보다 ‘사랑’으로 행해지는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생기는 감정 소모가 힘이 들었다. ‘아… 연애가 이토록 어려운 것이었던가…’ 다시는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불어오는 바람을 어찌 막으랴! 나는 지금 세 번째 연애 중이다. 선물과 이벤트가 필수 조건이 되어 버린 연애방식이 지루했다. 무엇보다 ‘사랑’으로 행해지는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생기는 감정 .. 2020.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