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81 20대가 읽은 『다른 이십대의 탄생』- 시끌벅적한 공간의 탄생 * 북드라망은 『다른 이십대의 탄생』 출간을 자축하기 위해서 이 세 명의 저자들처럼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혹은 경험이 있는) 이십대 분들에게 리뷰를 부탁드렸습니다. 남산강학원, 규문, 문탁네트워크에 여러 방식으로 접속하고 있는 이십대(사실... 한 분은 십대...) 분들께서 뜨끈뜨끈한 리뷰를 보내주셨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셔요! 『다른 이십대의 탄생』- 시끌벅적한 공간의 탄생 대학교를 졸업한 후, 나는 혜화동에 있는 규문에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요즘 나의 일과는 연구실에서 사람들과 함께 밥해먹고, 책을 읽고 글을 쓰다가 밤이 되면 자취방으로 돌아와서 눈을 붙이는 것이다. 내가 자취하는 곳의 바로 위에는 한성대학교가 있어서 아침마다 연구실로 향하는 길에 나와 엇비슷한 나이의 대학생들과 마주치게 된다. .. 2019.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