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여는 지혜의 인드라망, 북드라망 출판사 :: 북튜브에서 신간 『68혁명, 인간은 세계를 바꿀 수 있을까』가 출간되었습니다!!

북튜브에서 신간 『68혁명, 인간은 세계를 바꿀 수 있을까』가 출간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역사’ 강의입니다~

 

‘이대남’, ‘MZ세대’, ‘틀딱’, ‘꼰대’… 
세대 갈등과 진영논리의 시대에  
밀레니얼 세대가 전하는 혁명의 전망!! 

 


<문탁네트워크>에서 공부하면서, 인문학으로 청년의 자립을 꿈꾸는 ‘인문 스타트업’ <길드다> 활동을 하고 있는 차명식 선생님은 1990년생으로 소위 ‘밀레니얼 세대’ 필자입니다. 586들이 한창 청년이었던 시대에도 이미 ‘한참 전’ 이야기였던 68혁명에 2020년대를 살아가는 청년이 어째서 매료된 것일까요? 차명식 선생님은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68은 혁명의 <어벤저스>다!’ 이 설명은 사실 처음 68혁명을 접했을 때 제가 느낀 감상이기도 합니다. <어벤저스>는 저마다의 서사를 가진 여러 히어로들이 한 무대에서 좌충우돌 얽히는 영화죠. 마찬가지로 68에서도 수많은 역사의 거인들이 세계라는 하나의 무대에서 조우하고, 또 평범했던 사람들이 세계를 변화시키겠다는 열망에 휩싸여 혁명의 주인공으로 변모합니다. 그러한 구도 자체가 저에게는 너무나 매혹적으로 다가왔어요.
한데, 좀더 68을 파고들다 보니 그것이 단순히 ‘이미 지나간 과거의 흥미로운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68에서 처음으로 촉발되었거나 68을 계기로 주류 담론에 들어선 어젠다들은 오늘 바로 여기, 현대 한국 사회에서도 여전히 격렬하게 다루어지는 것들인데요. 반세기 전의 혁명에서 오간 논쟁과 실천들이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들을 이해하는 데 얼마나 큰 영감을 줄 수 있는가를 알게 된다면 누구든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68이 남긴 다면적인 흔적은 기준에 따라 ‘좋은 방향’으로도, ‘나쁜 방향’으로도 오늘날의 세계를 구성하는 데 막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때문에 68을 공부한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다’는 지식을 축적하는 행위가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서 있는 이 세계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일상을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실천임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저자 서면 인터뷰 중에서

 

<길드다>에서 있었던 68에 대한 네 번의 강의를 엮은 이 책은 68혁명의 전개과정을 순서대로 따라가거나, 세계 각지에서 있었던 일들을 총망라하는 방식으로 68혁명의 ‘총체’를 보여 주는 책이 아닙니다. 


네 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68을 오늘의 문제들로 직접 연결하면서 다루고 있는데요. 68의 배경이 된 양차 세계대전을 통해서는 ‘인간성’의 문제를 고찰하고, 베트남 전쟁과 반전운동을 통해서는 ‘미디어와 진실’의 문제를, 흑인민권운동을 통해서는 ‘소수자 운동’의 문제를, 그리고 68 당시의 프랑크푸르트 학파와 젊은 신좌파 학생들과의 갈등을 통해서는 오늘날의 ‘세대 갈등’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SNS와 1인 미디어를 통해 가짜뉴스가 넘쳐나고 진영논리가 판을 치며(두번째 강의), 소수자 운동에서는 정체성에 대한 강조가 다른 소수자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지기도 하고(세번째 강의), 오늘날 세대 갈등의 결을 보지 못한 채 늘상 있었던 세대 간의 갈등으로 치부하고 가십만 재생산하는 풍토가 만연한(네번째 강의) 오늘날의 한국사회! 


이 모든 문제와 갈등들을 자신들이 세계를 바꾸겠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앞장서서 만들어 내고 있는 사태라는 점은 어찌 보면 더 절망적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혁명’에 대한 전망을 더욱 가다듬어야 하겠지요. 이 책 『68혁명, 인간은 세계를 바꿀 수 있을까』를 통해 오늘날 많은 운동들의 근원인 68혁명을 돌아보고, ‘인간은 무엇인가, 인간은 무엇을 할 수 있고, 세계 속에서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문제에 다시 답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P. S. 
이 책은 원래 여덟 번으로 기획된 강의 중 전반부 네 번의 강의를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후반부 네 번의 강좌가 ‘68혁명, 세계를 바꾸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5월 13일(목)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열립니다. 이 책을 읽고 두번째 시즌 강의까지 들으신다면, “세상이 잘못되었다면 어떻게 바꿔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얻으실 수 있을 듯합니다^^

강좌신청은 아래로~

guild.tistory.com/598

 

차명식의 역사 강좌 S2 <1968 : 세계를 바꾸기 위한 세 가지 방법> 모집

“세계를 바꾸기 위한 세 가지 방법.” 이따금씩 우리는 세상의 무언가가 잘못되어 있음을 느낀다. 매일 아침 수십 수백의 매체가 쏟아내는 불행한 뉴스들에서, 일터와 거리와 집안에서 심심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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