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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3

여름에 지치지 않도록! 여름을 잘 나는 동의보감의 비법들 여름철 나기 프로젝트 올 여름은 유난히 길고도 힘들게만 느껴졌다. 무려 삼계탕을 다섯 그릇이나 먹었는데도 기운은 쉽게 회복되지 않았다. 나를 오랜만에 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말라가느냐며’, ‘무슨 일 있는 것이냐며’ 걱정해주었다. 처음에 이런 말들을 들었을 때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뭐 특별한 활동 없이도 살이 빠지니 나쁠 것은 없었다. 오히려 좋았다고나 할까.(^^;)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체중이 줄어드니 무슨 일을 하든 쉽게 지쳤다. 게다가 날은 점점 더워져서 공부하거나 일을 하다가도 축축 늘어져 있기 일쑤였다. 일상을 유지할 체력조차 고갈되고 있었다. 왜 이렇게 체력이 떨어진 것일까. 밥도 제때 먹었고 잠도 잘 잤는데 말이다. 별 다를 바 없는 지극히 평범한 생활을 했다. 하지만 이렇게 아.. 2016. 8. 18.
잘 사는 법을 알려주는 양생(養生)전과?! 숙제는 바로바로! 『명랑인생 건강교본』이 도와줄게요!! 편집부 몌미 미리 고백컨대 『명랑인생 건강교본』(이하 『명랑인생』)을 편집하던 중에 저는 그다지 명랑하지 못했습니다(책이 명랑치 못해서 그랬던 것은 아니니 절대 오해 없으시길!). 제 입으로 말하기는 좀 뭐하긴 하지만 저는 원래 (심하게) 명랑한 사람, 혼자 돌아다니면서도 배실배실 웃고, 눈도 살짝만 꼬부려도 곰방 웃는 얼굴이 되어 버리는, 좌우간 생긴 것부터가 명랑만화스러운 저란 여자……. 인생에 별다른 시련도 실패도 없었던, 그래서 가을에 낸 제작사고가 신묘년 최고의 사건인 줄 알았던 그날까지는 그래도 참 명랑했었더랬지요. 양력으로는 새해 첫 출근이었던 1월 2일, 『명랑인생 건강교본』의 재교가 시작되었어야 했던 그때, 엄마의 건강검진결과가 나왔.. 2012. 2. 10.
내 몸을 돌본다는 것, 내 삶을 돌본다는 것 웹마케팅팀 만수 밥 세 끼 먹기, 잠 충분히 자기, 운동하기, 스트레스 받지 않기. 이것은 굳이 의역학을 끌어오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건강상식이다. 이 간단한 것을 못하기 때문에 병이 난다. 어쩌면 삶은 이렇게 간단한 것이다.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 천지만물이 돌아가는 이치란 결국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것이 아닐까. 말은 쉬운데 실천하려면 이것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 세상은 사람을 단순하게 살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 잘 먹고 잘 자는 사람은 삶에 치이지 않는다. 천지는 계속 변하고, 자신마저도 계속 변하는 와중에도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내 삶과 몸을 조용히 지켜볼 수 있어야 한다. (…) 과연 몸을 혹사시킬 만큼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는지, 무엇이 스스로에게 소홀하게 만들었는지, 나.. 2011.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