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17 고미숙 선생님과 함께 간 고산 윤선도 유적지 보길도 여행기 박시연(감이당 대중지성) 윤선도 책을 쓰고 계시는 곰샘 덕분에 때 아닌 남도여행을 했습니다. 윤선도 유적지 답사가 목적이었기에 갈 방향만 명확한 일정표를 가지고 무작정 떠났더랍니다. ① 광주→ 해남 ② 해남→ 녹우당/ 금쇄동 ③ 땅끝마을→ 보길도 ④ 세연정→ 낙서재 ⑤ 보길도→ 해남→ 광주 → 기차 다른 것은 아무 계획도 생각도 없이 단순하고 무식하게 돌진!! 삶은.... (감자니까요~)^^ 곰샘께서는 동의보감을 리라이팅하신 고전비평가답게 눈을 뜨자마자 양생법을 강요(^^)하십니다. 왜 이렇게 오래 씻느냐, 이를 그렇게 빡빡 닦으면 이가 상한다. 치약은 하루에 한번만 묻혀서 닦고 칫솔질만 해라. 머리 좀 빗어라. 위생에 길들여져 양생을 못 배운 저로서는 너무나 생소한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 2012. 6. 12.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