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의주역] 말(馬)이 튼튼해진 뒤에나 길하다
말(馬)이 튼튼해진 뒤에나 길하다 地火 明夷 ䷣ 明夷, 利艱貞. 初九, 明夷于飛, 垂其翼, 君子于行, 三日不食. 有攸往, 主人有言. 六二, 明夷, 夷于左股, 用拯馬壯, 吉. 九三, 明夷于南狩, 得其大首, 不可疾貞 六四, 入于左腹, 獲明夷之心, 于出門庭. 六五, 箕子之明夷, 利貞. 上六, 不明晦, 初登于天, 後入于地. 최근 지인의 고민을 두고 주역 점을 친 일이 있다. 지인에게 일을 배우고 싶다는 30대 초반의 젊은이가 찾아왔다. 일을 나눠서 하면 지인도 도움이 될 것 같았고 또 젊은이의 자립을 돕는 것도 보람 있는 일이라 생각해서 같이 일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그가 이런저런 불만을 토로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었다. 다른 일을 했으면 더 많은 돈을 벌었을 거라거나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는..
2020.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