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여는 지혜의 인드라망, 북드라망 출판사 :: 벚꽃과 함께 『낭송 주역』이 찾아왔습니다!

벚꽃과 함께 

『낭송 주역』이 찾아왔습니다!



서울도 빠른 곳은 일주일 전부터 벚꽃이 피었다고는 하던데, 그래도 진짜 벚꽃의 달은 4월이죠. 여의도며 석촌호수에서는 벚꽃 축제가 막 시작됐다고 하고요. 저희 북드라망에서는 벚꽃만큼이나 반가운 신간, 『낭송 주역』이 나왔습니다!^^

『낭송 주역』 바로 직전에 『낭송 18세기 연행록』과 『낭송 19세기 연행록』이 나왔기에 어쩌면 ‘날이면 날마다 오는’ 낭송Q시리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놉놉놉! 이번에는 오랜만에 만나 더욱 반가운 ‘원문으로 읽는 디딤돌편’의 두번째 책입니다. 겨우내 굳어 있던 몸과 머리를 무려 ‘주역 원문’으로 슬슬 풀어 볼 때가 온 것이지요^^


자, 그럼 『낭송 주역』이 어찌 생겼는지 한번 볼까요? 삼천 년 전의 비유와 표현이라서 풀이의 의미는 참으로 알쏭달쏭하지만, 그 구조는 의외로 간단하답니다. 




『주역』을 한 번도 읽어 본 적이 없으신 분이더라도, 『주역』이 64괘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은 다들 아실 겁니다. 지금 그림에 보이는 것은 『주역』 64괘의 세번째 괘인 수뢰 둔괘인데요, 큰 제목 아래 보이는 여섯 줄의 막대기가 수뢰 둔을 나타내는 기호입니다. 64괘의 기호는 하늘(天, ☰)과 땅(地, ☷), 번개(雷, ☳)와 산(山, ☶), 물(水, ☵)과 불(火, ☲), 연못(澤, ☱)과 바람(風, ☴)을 가리키는 8괘가 2개씩 위아래로 세트를 이루는 것으로 ‘수뢰 둔’이란 물[水]을 뜻하는 감괘(坎卦)가 위에, 번개[雷]를 뜻하는 태괘(兌卦)가 아래에 있다는 것이지요. 이 수뢰 둔괘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인 괘사가 처음 나오고, 괘사에 대한 주석이라고 할 수 있는 단전이 이어집니다. 그다음, 수뢰 둔괘의 전체적인 이미지[象] 풀이를 해주는 대상전이 나오고 나면 수뢰 둔괘를 이루는 여섯 개의 효를 맨 아래에서부터 하나씩 설명합니다. 그것을 ‘효사’라고 하고, 아래에서부터 초효, 이효, 삼효, 사효, 오효, 상효라고 하는데, 그 효가 양일 때는 숫자 9, 음일 때는 숫자 6을 붙여서 나타냅니다. 수뢰둔으로 보면 초구, 육이, 육삼, 육사, 구오, 상육으로 읽는 것이지요. 각 효사 다음에는 해당 효사에 대한 풀이인 소상전이 붙어 있는데, 풀이를 보아도 답을 알 수 없는 것은 아... 아직 공부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겠지요, 흑. 


중요한 것은 64괘마다 괘사, 단전, 대상전, 효사와 소상전 순으로 풀이와 원문을 죽죽 낭송해 나가면서, 주역 64괘를 맛보시는 것입니다~^^ 뭐가 있는지를 알아야 『주역』에 담긴 ‘길흉회린’(吉凶悔吝)의 사인을 읽어 낼 수도 있겠죠. 한눈팔지 마시고 그저 『낭송 주역』을 끝까지 따라가시면 됩니다. 




다만, 64괘의 첫번째와 두번째인 중천 건괘와 중지 곤괘는 다른 62개의 괘와 다른 ‘무언가’가 있는데요, 고것은 책 속에서 직접 확인해 주세요!


사.. 사실 낭송은 뾰족한 수가 없지요. 『주역』이든, 『논어』든 그저 소리 내서 읽고 쓰고 외우는 수밖에요.

하지만, 눈으로 보는 것은 입으로 소리 내어 읽는 것만 못하고, 입으로 읽는 것은 손으로 써 보는 것만 못하다는 사실만 ‘전적으로’ 믿으시면서 용맹정진하신다면, 삼대째 의사 가문은 만들지 못해도 삼대에 걸친 업장은 없애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얼른 서점부터 가셔요. 『낭송 주역』은 서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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