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 입니다. 참 아쉽지요. 한 해가 저물고 새해가 밝아오는 게 아니고요. 연휴가 참 짧다는 점이 말입니다. 크흑.
게다가 올 겨울은 또 얼마나 추웠습니까. 아침마다 이불 속에서 나오느냐 마느냐를 놓고 사투를 벌였을 독자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눙물이... ㅠ. 그런 와중에 연휴마저 이리 짧으니 이를 어쩌면 좋겠습니까마는, 뭐 연휴라고 별 것 있나요. 일찍 일어나서 성묘하러가랴, 친척집에 세배하러가랴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것은 매 한가지입니다. 녜, 그러니까 토요일, 일요일이 열댓번쯤 반복되는 식의 그런 연휴가 아니라면 설 연휴쯤 기나 짧으나 상관없다~ 하는 마음으로 명절 증후군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그러니까 제 말의 요지는 말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이 말씀입니다. ㅎㅎㅎ
어쩐지 울적한 이 기분에, 어쩌면 도움이 될지도 모를 동영상 한편 띄워드립니다. 핵심은! '순환'이라고 합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긴 연휴든, 짧은 연휴든 지나가게 마련이고, 또 돌아오게 마련이니 담백하고, 가뿐한 마음으로 오는 새해 맞으시고, 가는 지난 해 잘 정리하시길, 기원합니다. ^^
북드라망 블로그는 다음주 월요일(19일)에 다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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