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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댄스13

낭송Q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페셔널 낭송단 공개!! 낭송Q 페스티벌, 흥 있는 '낭단'과 함께 해요 올 봄 ‘장자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자방의 위치는 깨봉빌딩 2층이다. 장자방 문에는 도서관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하지만 조용하고 우아하게 앉아서 책을 읽는 도서관이 아니다. 장자방은 도서관하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를 홀딱 깬다. 사람들이 수시로 오가다보니 간식과 수다가 끊이지 않는 곳, 조금만 귀 기울이면 감이당에서 진행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곳, 소파가 구비되어 있어 푹 쉬고 잘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도서관, 서점, 쉼터, 대기실 등등 두루두루 이용되고 있다. 이곳을 지키고 있는 시만이(시연, 만수의 줄임말)도 장자방과 비슷한 팔자다. 헐투어, 헐필름, SM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대표, 가보세 알바생, 장자서점 주인, 낭송페스티벌 준비위원.. 2015. 4. 21.
이 봄이 가기 전 꼭 들러야 할 세가지 낭송 행사!! 북드라망이 함께 하는 낭송 잔치에, 4월 18일, 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고, 어쩐지 낯선 이들과 즐겁게 어울릴 수 있을 것 같으신가요? 그렇다면 에 놀러 오세요~ 다른 신청없이 시간 맞춰 용인 수지에 있는 문탁네트워크로 오시면 됩니다. 용인 수지 문탁 네트워크약도 보기 5월 3일 스케줄이 비어 있으십니까? 아~ 역시 봄에는 고전이죠.(호호호) 문득~ 고전 공부가 땡기시진 않나요? 그렇다면 소리로 만나는 고전 축제, 을 구경하러 오세요~! 방금 들어온 따끈따끈한 소식에 따르면, 4월 15일 수요일까지 낭댄스 추가모집을 한다고 합니다. 혹시나 미처 신청하지 못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어서 여기를 눌러 신청하셔요! 5월 22일은 이제 슬슬 다가올 여름도 느낄겸 정동 산책하고 수다 떨러 오시면 딱!이겠지요:D .. 2015. 4. 13.
제1회 고전 낭송Q 페스티벌(낭댄스)에 참여하실 거죠? 우린 낭송을 찾을 것이다 옛날에 그랬듯이 안녕하셔요. 불철주야 ‘낭송Q시리즈’ 북현무편 편집에 매진하며, 유일무이 은하계 최초 낭송 오디션 ‘제1회 낭송Q 페스티벌’(일명 낭댄스)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북드라망출판사의 편집자 k입니다(헥헥). 어떻게, 낭송Q 페스티벌 참가 준비들은 잘들 하고 계신지, 혹시나 눈 어둡고 귀 어두워 낭송이 뭔지, 낭송Q시리즈가 뭔지, 페스티벌은 또 뭔지 영 소식이 깜깜이신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어 다시 한번 알려드리려 왔습니다. 이제 낭송이 어느 정도 몸에 익은 분도 계실 테고, 아직 낭송의 니은 자도 떼어 보지 못한 분들도 계실 테지만 다같이 입을 푸는 차원에서 요 아래서부터는 크게 한번 소리 내어 읽어들 주시고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때여 갑오년 춘삼월에 한양.. 2015. 3. 23.
어디서 소리 안들려요? 봄이 오는 소리? 봄이 오는 ‘소리’를 듣고 ‘낭송’을 떠올립니다 “암기와 암송은 다르다. 암기가 음소거 상태에서 의미단위로 텍스트를 먹어 치우는 것이라면, 암송은 소리로써 텍스트를 몸 안에 새기는 행위다. 앞에서 소리를 기억하는 건 뼈라고 했다. 그렇다. 뼈에 새기려면 외워야 한다. 다 왼 다음엔 텍스트를 버려도 된다. 즉,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되 궁극적으로 텍스트를 떠나는 것이다.” ― 고미숙,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 115쪽 봄이 오는 소리 잘 듣고 계신가요? (봄이 오는줄 알았는데.... 오늘은 되게 춥네욤.^^;;) 아직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만, 조금씩 들려오는 것 같네요. 이제 조금 더 있으면 새싹이 돋는 소리, 봄눈 터지는 소리 등등 봄이 내는 온갖 소리들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봄.. 2015.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