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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배려의 인문학17

아무리 각박한 세상에도 솟아날 씨앗은 있다! - 산지박괘 미래를 준비하는 씨과실 이제 입추가 지나서인지 여름이 다 끝나가는 느낌이다. 이제 곧 9월이 될 것이다. 단풍이 무르익어 겨울을 준비하는 시점이다. 그래서 9월을 달리 추말(秋末).현월(玄月)이라고도 부른다. 마지막 가을(추말), 만물이 생명을 다하여 그 색깔이 검게 변함(현월)의 뜻을 지닌다. 이런 때가 되면 과일들이 풍성하게 열려서인지, 온갖 것을 즐기고 소비하는 마음으로 가득하게 된다. 하나도 남김없이 다 쓰고야 마는 계절이 돌아오는 것이다. 그러나 『주역』은 ‘씨과실은 먹지 않는다’는 석과불식(碩果不食)의 이치를 말한다. 열매가 모두 떨어지고 삭풍에 남아 있는 마지막 과일을 먹지 않고 땅에 심어 미래의 싹을 도모하는 것이 『주역』이 이야기하는 미래의 정신이다. 이런 미래의 정신을 직접적으로 이야기.. 2014. 8. 14.
『자기배려의 인문학』북트레일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공부하라!" 『자기배려의 인문학』은 잘 읽고 계신가요?설마 아직도 『자기배려의 인문학』을 만나지 못한 분이 계실까 싶지만(^^) 혹시나~ 아직도 망설이고 계실 몇몇 독자님들을 위해 책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강민혁 선생님(a.k.a.약선생)께서 공부를 시작하신 계기, 『자기배려의 인문학』에서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해줄 구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럼, 한번 보실까요? 인터넷 서점 바로가기 ▶▶ 교보문고 | 알라딘 | YES24(예스24) | 인터파크 자기배려의 인문학 - 강민혁 지음/북드라망 2014. 8. 12.
[씨앗문장] 그래, '별 일'없이 살자! 일상적인 혁명, '별 일' 없이 살자 …오늘 실패한 당신들, 슬퍼하지 마라. 별일 없이 살아남아서 혁명하여라, 그리고 다시 혁명하여라. 끝까지 살아내서 그때 "살았다"고 말해주어라. 지금은 인생의 육박전에서 잠시 클린치가 필요할 뿐이다. 우리 삶의 권투는 공이 울리기에 아직 시간이 이르다. 당신들의 삶은 앞으로도 영원히 계속될 것이니까. - 강민혁, 『자기배려의 인문학』, 151~152쪽 편안하게 사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에 '별 일'이 없게끔 하는 것이다. '혁명'한다는 것은 사는 데 '별 일'을 만들지 않도록 애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노력해도 끊임없이 새로 생기는 '별 일'과의 전쟁, '인생의 육박전'은 그런 것이다. 사람이 벌이는 일들 중에서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는 일은.. 2014. 8. 11.
『자기배려의 인문학』 내멋대로 Q&A -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블로그지기입니다. ^^ 『자기배려의 인문학』 영상 인터뷰는 다들 한 번씩 보셨나요? (못보신 분들은 클릭클릭 or 터치터치) 영상은 아무래도 시간 상의 한계(길면 안 보시니까요!!! 췟) 때문에 많은 내용을 담기가 어려워서 하나 더 준비했습니다. 어쩐지 인터뷰 같은 미리보기랄까요? 『자기배려의 인문학』 본문에서 고르고 고른 엑기스들만 모아봤습니다! '중년 은행원' 강민혁 샘께 듣는 '인문학 공부 잘하는 법' 고고싱~~! 인터넷 서점 바로가기 ▶▶ 교보문고 | 알라딘 | YES24(예스24) | 인터파크 자기배려의 인문학 - 강민혁 지음/북드라망 2014.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