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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3

축하해 주세요! 『한뼘 양생』이 2025년 문학나눔 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한뼘 양생』이 2025년 문학나눔 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북드라망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출판사에 기쁜 소식이 있어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함께 기쁨을 나누려고 합니다! 바로바로 문탁 이희경 선생님의 '나이듦, 돌봄, 죽음 그리고 공부'에 관한 고품격(!) 에세이집인 『한뼘 양생』이 한국출판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2024년 6월 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초판이 출간된 '문학 분야'(소설, 시, 에세이, 희곡, 평론)의 책 가운데 우수한 도서를 선정하여 보급하는 사업인데요, 에세이 분야에는 83권이 선정되었고, 그 가운데 『한뼘 양생』이 있습니다. 이 사업은 예전에 '세종도서'의 '문학 부문'으로 선정하는 것을 문학 부문을 별도로 하여 '.. 2025. 9. 15.
가장 지적인 인맥을 쌓는 방법, 『인물톡톡』 마음에 쿵, 하고 내려와 꽂히는 문장을 만날 때마다 우리는 그를 만나고 싶다. 그 인생 속으로 입류(入流)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어쩌면, 이런 갈망이야말로 독자 자신의 심혼을 더듬고 자신의 생각을 다듬으려는 욕망의 발로가 아닐까.─채운, 「책머리에」, 『인물 톡톡』, 6쪽 톡톡(talk하면 通한다)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인물 톡톡』이 출간되었습니다. ^^인물 톡톡에서는 간디, 반 고흐, 괴테, 김홍도, 레오나르도 다빈치, 사마천, 셰익스피어, 안데르센, 톨스토이, 프로이트, 플로베르 등등… 55인과의 '소개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에는 순수 창작이 거의 없다는 게 정설이다. … 지금으로서는 납득하기 어렵지만, 창작물과 비창작물의 구분이 엄격하지 않았던 당시로서는 빈번한 일이었.. 2012. 9. 17.
2011년 내 마음을 흔든 '올해 읽은 책' 다용도가 2011년에, 읽기에 좋았더라 ―줌파 라이히, 잭 케루악, 나탈리 앤지어 편집부 다용도 연말에 여기저기서 나오는 올해의 음반, 올해의 책 등등의 리스트에 묻어가는 의미로다가 저 역시 2011년에 읽어서 좋았던 책 3권을 가지고 왔습니다(고작 3권이냐!고 하셔도 그건 저도 어쩔 수가 없…). 이걸 꼽으려고 차분히 생각을 해보았는데 그게 올해였던가 지난해였던가 뒤죽박죽이 되고, 그래서 그게 무슨 내용이었지? 하면서 제 안에서 엉키고 막 그래 버린 까닭에 비교적 최근에 읽은 책들 위주가 되었습니다. 요래요래 저만의 리스트를 꼽아 보고 있으려니, 내가 어떤 작가를 좋아했고, 어떤 느낌의 책을 계속 읽었고, 작년과는 그 리스트가 어떻게 달라졌고 등등이 보여 나름 재밌고 좋았답니다. 알리고 싶지 않지만 언.. 2011.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