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41 양육과 배려의 별자리, 게자리 양육과 배려의 별자리, 게자리 하지! 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은 이 절기엔 뜨거운 태양의 열기 때문인지 감추는 것이 힘이 듭니다. 작은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나고, 감정은 통제력을 잃고 훅 튀어나오지요. 그래서 이때엔 오히려 느긋함과 여유가 필요합니다. 꼭 해야 할 일과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구분하고, 되도록 일을 너무 많이 벌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욕심을 줄이고 멍 때리고 쉬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입니다. 날씨가 덥고 기운이 뻗쳐나갈수록 속도를 늦추고 자신을 낮추는 것이 자연의 기운에 상응하는 인간의 지혜일 것입니다. ‘하지’(양력 6월 21일 무렵)를 지나면 ‘소서’(양력 7월 7일 무렵)가 찾아옵니다. 소서엔 삼복더위와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모가 자랄 여건을.. 2018.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