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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이야기 ▽/공지

세상은 왜 이렇고,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고민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강좌들을 소개합니다!

by 북드라망 2024. 1. 8.

세상은 왜 이렇고,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강좌들을 소개합니다!


 
북드라망-북튜브 독자님들, 새해 한주를 잘 보내셨나요? 
새로운 해가 될 때마다 하게 되는 ‘결심’들이 있지요. 대부분은 작심삼일로, 더한 경우는 작심만으로 끝나기도 하지만, 마침 올해는 ‘갑진년’이네요. 우뚝한 힘으로 솟는 갑(甲)의 해를 맞아, 그동안 생각만 하고 머뭇거렸던 일이나 공부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감이당을 비롯해 남산강학원, 사이재, 규문, 문탁네트워크 등 공동체 네트워크들에서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공부 프로그램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데요, 이 가운데 특히 ‘서양철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해 보고 싶었던 분들이 도전하면 딱 좋아 보이는 강좌 및 세미나들 몇 가지가 눈에 띄어 소개해 드립니다. 한번 보시고, 각 신청페이지에서 신청 ‘클릭’해 주세요.


* 사이재의 ‘철학사와 니체’ : 철학-거인들의 자기구원의 역사(철학사)와 니체의 크로스오버!

 

기간 : 2024년 2월 25일~2024년 12월 1일(1년 4학기 과정)
         각 학기 9주(8주 수업 + 1주 암송&학기별 과제발표), 1주 방학
시간 : 일요일 오전 10:00~오후 3:00
#신청페이지 :  여기를 클릭하셔요

 

 

철학을 처음 공부하는데 니체에 관심이 있다면, 그리고 서양철학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그 가운데 각 시기별 철학자들이 어떤 고민 속에서 자기 사유를 탄생시켰는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철학사와 함께하는 촘촘한 니체 세미나를 통해 니체가 서양철학사에서 어떤 위치에 있으며, 또 ‘자기 자신이 되어라!’고 말하는 그의 사상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 직접 체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 규문의 ‘문사철 종합과정’ : 중세와 근대, 동양과 서양, 그리고 우리

 

기간 : 2024년 2월 19일~2024년 12월 19일 매주 월요일 문학과 철학 + 목요일 역사
시간 : 월요일 오전 10:30~오후 3:00(오프라인) + 목요일 오전 10:00~12:00(온라인)
#신청페이지 : 여기를 클릭하셔요

 

 

철학뿐 아니라 문학과 역사까지, 인문학을 종합선물처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올해는 동서양의 중세와 근대로 이어지는 시공간을 공부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매력적인 것은 혼자서는 도저히 읽어내기 힘든 작품들인 단테의 <신곡>, <천일야화>, <홍루몽>,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등의 대작들을 같이 읽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문학과 철학과 역사가 교차하는 매력적인 공부에 참여해 보셔요.


* 문탁네트워크의 철학입문 과정 : 고대그리스철학―앎과 윤리가 하나였던 시대의 철학

 

기간 : 2024년 2월 16일~2024년 12월 13일 

시간 : 금요일 낮 14:00~17:00 (오프라인)

#신청페이지 : 여기를 클릭하셔요

 

 

 

문탁네트워크의 철학입문 과정에서는 2024년 소박하고 단순하지만 가장 근본적(radical)인 철학의 시대, 고대 그리스철학을 공부합니다. ‘철학’은 ‘세상은 왜 이런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들과 함께 시작됩니다. 이 질문들은 저마다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향하는 방향은 같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바로 ‘삶’을 향한 질문들입니다. BC 5세기에 스승의 부당한 죽음을 목도한 플라톤, 그리스 도시국가들의 몰락과 그에 따른 혼란을 겪은 아리스토텔레스도 그와 같은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스 문화사부터 시작해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가장 중요한 문제였던 '정치'에 관한 저작까지, 앎과 윤리가 하나였던 시대의 철학을 함께 공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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