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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6

늘 푸르렀던 청년靑年, 붓다 늘 푸르렀던 청년靑年, 붓다 김경아(고전비평공간 규문) 『청년 붓다』는 붓다의 생애와 가르침을 ‘청년’이라는 화두로 가로지른다. 붓다의 생애는 그의 깨달음의 여정과 분리되지 않는다. 출가·구도·깨달음 그리고 진리를 설하는 과정이 붓다의 삶이고, 그 자체가 깨달음의 여정이다. 그 삶을 통해 이미 깨달은 자 붓다의 가르침을 등불 삼는다면 누구나 붓다처럼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자애로운 붓다의 이미지와 그가 설한 심오한 진리로부터 ‘청년 붓다’의 모습을 떠올리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붓다의 인생 전환기의 구체적인 나이를 보고 새삼 놀랐다 “출가할 때의 나이는 스물아홉, 성도成道했을 때의 나이는 서른다섯, 당시로서도 그렇지만 우리 시대의 기준으로 보면 충분히 젊다! 무슨 뜻인가? 붓다의 고.. 2022. 7. 11.
인간 붓다를 만나다 인간 붓다를 만나다 원자연(남산강학원) 2018년에 초기불경 세미나에서 붓다를 만났다. 업과 윤회, 고집멸도 등 모르는 말투성이였지만, 가~끔 마음속에 박히는 말이 있었다. 이를테면 ‘두번째 화살을 맞지 말라’, ‘뗏목에 의지하여 가되 강을 건너기 위한 것임을 잊지 말라’는 말씀이었다. 부처님은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자기 스스로를 괴롭히는지를 보게 하고, 가르침을 믿고 가되 배웠으면 그것을 놓아야 한다는 것을 말씀해주셨다. 너무도 적확한 비유에 놀라고 그 뜻에 또 한 번 감탄했다. 그렇게 나는 붓다를 믿고 따르게 되었다. 하지만 이 경험은 과거형이다. 요즘 불경을 접할 때면 어렵고 답답하기만 하다. 탐욕‧집착‧갈애 등을 여의고 깨달음의 길을 간 수행승을 볼 때면, 대단하지만 나는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2022. 7. 6.
내생보다 ‘내 방’, 줌으로 열리는 『더 나은 오늘을 위한 불교 강의』 라이브에 오세요!! 내생보다 ‘내 방’, 줌으로 열리는 『더 나은 오늘을 위한 불교 강의』 라이브에 오세요!! 날짜 및 시간 2022년 3월 2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신청방법 블로그(이 게시물)에 비밀 댓글로 신청. 신청 시 줌(ZOOM) 주소를 받으실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를 꼭 남겨 주세요. * 신청마감 : 3월 28일 오전 12시까지 준비물 [필수] 『더 나은 오늘을 위한 불교 강의』(성태용, 북튜브, 2022) |악수(Shake Hands) 대신 책을 흔드는 ‘쉑북’(Shake Book) 시간과 인상 깊은 구절을 나누는 시간이 있습니다. 책을 꼭꼭꼭 지참해 주세요! [필수] ZOOM 연결 가능한 스마트기기 또는 컴퓨터 등등 [선택] 얼굴 가리기용 가면 혹은 마스크 또는 분장(?) “이번 생은 망했어!” 하며 (은.. 2022. 3. 7.
『금강경』씨앗문장 : 기대하거나 바라지 않는 것, 그게 좋다 『금강경』 - 기대하거나, 바라지 말고……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드시 살아 있는 모든 중생들, 곧 알에서 태어난 중생, 모태에서 태어난 중생, 스스로 변화해서 태어난 중생, 형체가 있는 중생, 분별이 있는 중생, 분별이 없는 중생, 분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중생 모두를 번뇌가 다 없어진 열반에 들게 하여 제도해야겠다는 마음을 내야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중생을 모두 제도했을지라도, 참으로 제도되는 중생은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수보리야, 왜냐하면 만약 보살이 자아라는 생각[我相], 개인적인 윤회의 주체라는 생각[人相], 어떤 실체에 의해 살아있다는 생각[象生相], 개체의 영원한 생명이라는 생각[寿者相] 등이 있으면 보살이 아니.. 2016.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