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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이야기 ▽/북드라망의 책들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개정신판 출간!

by 북드라망 2013. 10. 1.

연암 박지원과 함께 떠나는

장쾌한 유목여행!

'말과 사물'들의 생생한 현장 속으로!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가 개정신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짝짝짝짝! ^^

 

 

상, 하 두 권이고, 하권이 조금 더 두껍습니다. 한양에서 출발해 압록강을 건너 열하까지~ 지도로도 연암의 이동경로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입맛대로 골라읽기: 열하일기의 여정과 수록된 이야기들

 

 

연암은 덩치가 큰 편이고, 눈매도 무섭고 목소리도 컸다고 합니다. 양기가 세서 면천군수를 할 때에는 연암의 목소리만 듣고도 귀신이 달아난 일까지 있었다고 하네요! 그러한 모습을 요렇게 묘사해보았습니다. 어쩐지 연암의 모습이 친근하게 느껴지는 건 저 뿐만은 아니겠지요? ^^

 

 

 

『열하일기』는 여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정리하는 '편년체' 방식과 여정과는 분리되어 독자적으로 쓰여진 '기사체' 글들이 공존한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전자의 흐름을 취한다. 후자의 경우는 보석 같은 명문장만을 가려 전자의 흐름에 맞추어 재배열하는 방식을 취했다. 나 같은 '열하일기 폐인'에겐 어느 것 하나 보석 아닌 것이 없지만, 청소년들이 많이 읽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방대한 배경지식이 필요하거나 다소 번다한 장들은 생략할 수밖에 없었다. 대신 멋진 시각자료들로 여정의 '맛과 멋'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했다. …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열하일기』는 아직도 나를 '바운스 바운스'하게 만든다. 독자들에게도 이 기쁨과 설렘이 전달되기를! 하여, 연암의 지혜와 비전을 가차없이 훔치시기를!

 

─고미숙,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 上』, 개정신판 머리말 중

 

 

각 장마다 연암이 밟았던 일정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도강록은 압록강에서 요양에 이르기까지의 15일 간의 여정입니다. 또 풍부한 설명과 삽화로 당시 시대 상황에 대해 쉽게, 깊게 알 수 있지요. 당시의 복장 뿐 아니라 건축 등 연암이 본 풍경이 어떠하였을지 자료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_+

 

 

올 가을, 연암과 함께

열하로 떠나보시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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