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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평론가19

아직 고미숙의 『열하일기』를 만나지 못했다면? 단언컨대 지금이 기회입니다!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이 2003년 출간된 후, 10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던 책이라 개정신판 출간이 더욱 의미있게 느껴집니다. 기존 버전과 많이 다른지 궁금하시지요? 네, 내용이 완전히 달라진 것은 아닙니다. 표지와 내부 편집이 바뀌었고, 2012년에 선생님께서 다녀오신 열하의 기록이 추가되었답니다. 기존에 출간된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을 이미 소장하고 계시다면 굳이 다시 구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책이 출간되었는데, 사지 말라고 해서 당황하셨나요? (사실은 제가 당황했네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개정신판 만의 매력 포인트! 쨘! 책을 내고 참으로 많은 선물을 받았다. 가장 큰 선물은 아마도 독자들의 .. 2013. 8. 6.
[이벤트] 또 갑니다,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에! 안녕하세요. 마케터 M입니다. 기분 좋~은 소식을 나누고자 합니다. 바로바로 내일인 7월 25일, 아침에 고미숙 선생님께서 목요특강에 다시 출연하십니다! 짝짝짝짝!!! 지난 강의의 주제는 '동의보감의 시선으로 본 여자 이야기'였는데요, 음(陰)이 있으면 양(陽)도 있는 법이랄까요… 뭐 암튼 작가들이 선생님을 설득(!)하여서 2편인 '동의보감으로 본 남자 이야기'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저와 편집자 k는 이번에도 방송국 구경 갑니다. 므훗! 이번에는 이금희 아나운서와 고미숙 선생님을 함께 촬영해보고 싶은 마음도 간절해집니다. 방송 전에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제가 무사히 그 컷을 찍어올 수 있을지… 아직 모르겠지만, 미션 성공하게 되면 바로 공개하겠습니다. 하하! 여러분도 KBS1 아침 8시 3.. 2013. 7. 24.
고전평론가에 도전해 보세요!! 롸잇 나우!! 곡우가 왔습니다. 곡우라…, 비가 오겠구나,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오히려 이때는 가뭄이 심해서 정성껏 마련한 씨앗이 말라 죽을 수 있기 때문에 비가 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이 담긴 절기의 이름이 곡우라고 요기에 나와 있다지요. 일기예보를 보니 정말, 비소식도 없네요. 엊그제 남산한옥마을을 다녀왔는데 졸졸졸 물이 흐르게 냇가처럼 꾸며 놓았던 곳이 바짝 말라 있더라구요. 혹 북드라망 독자님들의 몸과 마음도 그렇게 가물어 계신 건 아닌지 저어되는 마음에 곡우에 맞춰 단비와 같은 소식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공부의 장, 글쓰기의 장으로 여러분들을 인도할, 이름하야 “제1회 곰댄스 고전평론 페스티발” 발발발발발……! ‘왜 아무도 (고전평론가라는) 이 좋은 직업을 갖지 않는가!.. 2013.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