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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이야기 ▽/공지116

『활보 활보』 출간기념 이벤트 결과 발표 안녕하세요. 북블매입니다. 『활보 활보』 출간기념 이벤트 기억나실랑가 모르겠습니다. 하하;; 『활보 활보』의 저자 정경미 선생님과 '활보'하지 않은 사람이 누구인지를 퀴즈로 풀어보았는데요, 이벤트가 종료되어 문제와 정답을 공개합니다! 두구두구두구~~~~~ Q. 다음 중 『활보 활보』에 나오지 않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똑 부러지는 성격의 S 단 음식에 홀릭하는 L 라떼 거품은 ‘하트’를 고수하는 J 산전수전 다겪은 신생아 H 정답은 바로 ‘단 음식에 홀릭하는 L’이었습니다! 활보 일은 비장애인이 장애인이 못하는 일을 대신 해주는 게 아니라 두 개의 다른 신체가 한 몸이 되어 만들어 내는 새로운 활동이다. 이전에 나는 누군가와 이렇게 한 몸이 되어 어떤 활동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J, S, H. 이 .. 2013. 5. 20.
고전평론가에 도전해 보세요!! 롸잇 나우!! 곡우가 왔습니다. 곡우라…, 비가 오겠구나,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오히려 이때는 가뭄이 심해서 정성껏 마련한 씨앗이 말라 죽을 수 있기 때문에 비가 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이 담긴 절기의 이름이 곡우라고 요기에 나와 있다지요. 일기예보를 보니 정말, 비소식도 없네요. 엊그제 남산한옥마을을 다녀왔는데 졸졸졸 물이 흐르게 냇가처럼 꾸며 놓았던 곳이 바짝 말라 있더라구요. 혹 북드라망 독자님들의 몸과 마음도 그렇게 가물어 계신 건 아닌지 저어되는 마음에 곡우에 맞춰 단비와 같은 소식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공부의 장, 글쓰기의 장으로 여러분들을 인도할, 이름하야 “제1회 곰댄스 고전평론 페스티발” 발발발발발……! ‘왜 아무도 (고전평론가라는) 이 좋은 직업을 갖지 않는가!.. 2013. 4. 20.
[이벤트] 싱글 라이프는 이제 그만~ 함께 가는 삶으로! 『활보 활보』를 알리고 싶고, 함께 읽고 싶은 마음을 담아, 출간기념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빠밤!!기간: 2013년 4월 15일(월) ~ 2013년 5월 12일(일) #1: 우리가 『활보 활보』를 읽으면 더 많은 활보(闊步)가 생겨난다! 제이 활보가 있기 전에는 제가 혼자 나갈 수 있는 게 주일에 교회 가는 게 전부였어요. 아주 가끔 도움을 받아서 나들이를 가거나 했구요. 토요일에도 집에만 있고, 나가더라도 정말 코앞만. 지하철 타는 것도 엄두를 못 냈죠. … 여기저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라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활보도 이용하게 됐구요. 여기서부터 정말 제 삶이 달라졌어요. ─정경미, 『활보 활보』, 「에필로그」 인터뷰 중 활보는 먹고 씻고 싸는 생리적 활동과 공부를 하러 가고.. 2013. 4. 15.
북드라망에 불어온 봄바람 안녕하세요. 북드라망입니다.정미월(丁未月) 갑자일(甲子日)인 7월 2일부터 시작한 북드라망 블로그가 어느새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길목에 서있습니다. 오늘은 절기로 입춘입니다. 봄의 입구라는 입춘인데, 아직 실감은 나지 않네요. 하지만 북드라망 블로그는 이번 입춘을 맞이하야 약간(?)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먼저 시성 편집자와 붕어 편집자의 뒤를 이을 뉴페이스가 등판합니다. 또한, 북드라망 블로그의 연재일 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월요일: 북드라망 이야기'북드라망이 뭐지?' 아직 낯설고 어색한 우리 사이,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합니다.북드라망에서 나오는 책 소개, 씨앗문장과 같은 책 이야기와 함께 북드라망 식구들의 일상을 만나볼 수 있는 코너입니다. 화요일: 운명 공부 스타트! 궁.. 2013.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