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라는 텍스트 - 배움에 뜻을 둔 자들의 책②
『논어』라는 텍스트 - 배움에 뜻을 둔 자들의 책②바로 앞의 글은 여기, 연재글 전체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증거2; 배움에 꽂히면 밥 먹는 것을 잊고 葉公, 問孔子於子路, 子路不對.(섭공, 문공자어자로, 자로부대) 子曰, 女奚不曰, 其爲人也, 發憤忘食, 樂而忘憂, 不知老之將至云爾.(자왈, 여해불왈, 기위인야, 발분망식, 락이망우, 부지노지장지운이) 섭공이 공자에 대해 자로에게 묻자, 자로가 대답하지 못했다.선생님(공자)께서 말씀하셨다."너는 어찌 이렇게 말하지 못했는가? 그(공자) 사람됨은 한 번 꽂히면 먹는 것도 잊어버리고 그 즐거움에 근심 걱정도 잊으며, 장차 늙음이 이르는 것도 알지 못하는 위인이라고.“─『논어』, 「술이」 『논어』 「술이」편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하루는 자로(子路)가 거리에서 초..
2017.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