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1 몸과 마음은 하나다! 몸과 마음의 담을 허물어주는 간사(間使) 내 마음의 길 찾기, 간사(間使) 라는 프로그램을 즐겨본다. 이 프로그램엔 갖가지 인생들이 등장한다. 사람을 죽인 인생, 억울한 누명을 쓴 인생, 장애인을 등쳐먹고 사는 인생, 다단계 약장수, 탈옥범, 기타 등등의 인생들. 하여, 종종 이런 질문을 받는다. “그런 거 보고 나면 잠이 와요?”(북드라망 편집자 곰진) 난... 잠이 잘 온다.(--;) 그래, 인생사 뭐 있겠나. 이런 인생 저런 인생들이 모여서 사는 것이 이 세상인 것을.^^ 가끔 이런 생각도 한다. 그 사람들의 마음이 우리들의 마음이라는 생각. 우리 안의 어지러운 마음이 시절인연을 만나 저렇게 펼쳐지고 있는 것일 뿐이라는 생각. 그래서 그 이야기들은 너무나도 재밌다. 마치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아서 말이다. 지난주엔 특이한 할머니.. 2013.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