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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을 나눌레오2

[인류학을 나눌레오] 인류학 잡지와 함께 공부의 항해를 시작하다 인류학 잡지와 함께 공부의 항해를 시작하다  곽은남(인문공간 세종) 혼자가 아니야. 함께만 있지! 네가 없으면 나도 없어. 인문세는『인류학 탐구생활』이라는 잡지를 만든다. 이 잡지는 그냥 나올 수 없다. 인문세 전공인 인류학을 공부하는 만큼 잡지가 나오게 되어 있다. 4호까지 발간한 지금은 인류학 공부와 잡지가 한 몸으로, 잡지 분량 때문에라도 인류학 공부를 살찌워야 한다. 잡지의 글은 현장 답사에서 나온다. 글쓰기의 토대가 되는 현장 답사는 인류학 수업과 병행하여 연간 3∼4회 정도로 진행된다. 연간 잡지도 답사를 다니는 횟수만큼 나온다. 인류학 공부가 순항하면 잡지 만들기도 한결 수월하다. 잡지 만들기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니다. 인문세 학인 4명이 편집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잡지가 손에.. 2024. 5. 3.
[인류학을 나눌레오] 답사, 풍경으로 배우다 인문공간세종에서 [인류학을 나눌레오]를 시작합니다. 인류학은 내 삶을 다르게 보는 안목을 갖는 공부입니다. 지금 여기를 낯설게 보고 인식의 지평을 넓혀가는, 정답이 따로 있지 않은 공부이지요. 인문세는 인류학적으로 공부하고 사고하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합니다. 저마다의 해석(숙제)을 나누고 실험(답사, 잡지, 영상 등)하면서 삶의 지반을 넓혀가는 인류학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답사, 풍경으로 배우다 이기헌(인문공간세종) 자연학책을 읽고 분기별로 답사를 간다. 답사하며 풍경을 천천히 음미할수록 내 시야는 더 넓어진다. 현장에 가면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가 확연히 드러나고, 생각지 못한 배움이 나타나는가 하면, 그것을 통해 또 다른 공부의 길이 열리는 것을 느낀다. 자연학책만으로는 현실의 풍요.. 2024.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