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311 올 한 해도 보내주신 마음 덕분에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올 한 해도 보내주신 마음 덕분에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돌이켜보면 어느 한 해 특별하지 않은 해가 없을 테지만, 2018년은 여러 가지 면에서 북드라망에게 특별한 해였습니다. 저에게 2018년은 ‘자립과 복’이라는 두 단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올해도 공동체 네트워크 속에서 존재하는 복을 한껏 누렸고요, 덕분에 책도 10종이나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한동안 “단순하게 살기”가 유행처럼 돌더니 지금은 한풀 꺾인 느낌이지만, 이렇게 기술과 경제가 계속 ‘발달’을 향해, 더 빠르고 더 많은 것을 향해 가는 한, 언제고 계속 돌아올 수밖에 없을 유행(?)인 것 같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출판을 업으로 삼은 사람으로서 어느 때보다 자주 생각하게 됩니다. ‘책’은 무엇이어야 하고, 어떻게 만들어야 .. 2018.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