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41 [정화스님 멘토링] 각자의 삶을 살아가자 각자의 삶을 살아가자 질문 1. 남편과 아이들이 주말이거나 방학이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하루 종일 집안 일로 시간을 보내게 되고 나를 위한 시간, 즉 공부할 시간이 없다보니 가족들과 같이 있는 것이 부담스럽고 싫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면서 또 한편으로는 내가 할 도리를 다 하지 않는 것 같아 자책 하는 마음이 반복됩니다. 어떻게 하면 가족들에게도 할 도리를 하고 내 공부를 하는 것과 균형을 잡을 수 있을까요? 스님: 대부분의 어머니나 아내들이 정확히 무엇이 ‘현모양처’인지 모르면서 현모양처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이때의 현모양처라는 것은 답습된 지식입니다. 답습된 지식이 얼마나 엉터리인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원숭이 실험으로 그것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원숭이 2마리를 우리 안에 가두어 두고.. 2017.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