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81 운명을 여는 힘, 호흡 운명을 여는 힘, 호흡 어렸을 때 내 꿈은 ‘도사’였다. 지금도 내 별명은 ‘신도사’다.(^^) 사주가 어떻고 음양이 치우쳤고, 오행이 어쩌니 하는 소리를 하니까 얻은 별명이다. 도사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도사라는 별명이 싫지 않다. 어렸을 적부터 책이나 영화에 나오는 도사나 신선이 좋았다. 왜 도사가 좋았을까 생각해 보니 천년은 너끈히 살아온 것 같은 모습이지만 욕망이나 세속에 찌들지 않은 모습에 끌렸나보다. 아무 것에도 메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모습이 좋았다. 바람처럼 구름처럼! 요즘 『동의보감』을 읽다보니 어렸을 때 좋아했던 도사나 신선 이야기가 나와 재미있게 읽고 있다. 도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동의보감』을 읽어보시길. 인간은 누구나 태어난 이상 자연의 이치에 따라 죽음을 맞게 된다. 그래.. 2016.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