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히스테릭2

히스테리엔 약! 영도혈 생각을 바루는 힘, 영도 최정옥(감이당 대중지성) 직원 : 정여사님 나오셨습니까? 정여사 : 어머 소주! 어머 무서워... 어머 트라우마! 요거 요거 바꿔줘. 직원 : 왜 그러신지? 정여사 : 요거 요거 소주, 너무 써. 직원 : 소주는 원래 씁니다. 정여사 : 나도 마셔봤는데! 다른 이유가 있으니까 바꿔달라는 거 아냐? 너무 취해. 취해도 너~무 취해. 바꿔 줘 직원 : 바꿔 드릴수가 없습니다. 정여사 : 뭐? 브라우니 물어! 히스테리, 정체를 밝혀라 전 국민이 다 아는 정여사님이시다. 되지도 않는 트집을 잡아 배 째라고 들이대기가 특기이신 분-‘바.까.줘’. 기분이 자주 변하고 자존심은 엄청 세고 과장하여 자기를 내세우기 좋아하는 것 또한 정여사님 특기. 요즘 정여사 같이 밑도 끝도 없는 블랙 컨슈머.. 2012. 11. 29.
신금의 예민함은 타고난 장인 기질! 辛金 - 아프니까 장인이다! 칼날도 아프다 남혜숙 어느 날 사과를 깎다가 베인 손가락 아프다고 소리치다가 언뜻 칼을 보았다 파랗게 질려 있는 칼의 아픔 예민함이란 장점일까 단점일까? 생긴 건 비록 붕어이지만 나라는 사람도 가끔씩 이유 없는 성격파탄자가 되는 순간이 있다. 히스테릭을 부리고 나면 기분이 좋지 않다. 왜 나는 이런 예민한(?!) 성정을 타고 태어난 것인가. 몸만 괴롭고 그렇게 해서 얻는 것은 오직 ‘눈치’ 뿐이다! (나는 처세술을 지향하는 을목이다ㅋㅋ) 하지만 의역학에서 늘 말하듯 이 세상에 고정된 실체는 없다. 예민함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묶여도 수만 가지의 다른 양상들이 존재할 수 있다. 그렇다, 나의 어중간한 예민함과는 질적으로 다른 예민함, 이른바 ‘예술가의 신체’도 있을 수 있다. .. 2012.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