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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백수14

대단한 청년백수들, 『임꺽정』 등장인물들을 소개합니다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의 주인공들 임꺽정과 그의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지난번 신간소개에서 알려드렸다시피,『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 임꺽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은 '한유사랑'님의 캐리커처가 표지와 내지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미리보기' 삼아 『임꺽정』 중요 캐릭터와 각 캐리커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럼, 팔로팔로 팔로미~ 『임꺽정』 인물관계도 『임꺽정』 등장인물 캐리커처 임꺽정"극히 천하구 극히 귀한", 존재 자체가 모순덩어리이자 걱정스러운 인물. 하도 걱정스런 짓을 많이 해서 '걱정아, 걱정아' 하다가 이름도 꺽정이가 되었다. 소백정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넘치는 힘과 충만한 자존심이 있으니 세상 무서울 것이 없다. 아, 한 가지 약점은 무식하다……기보다 문자에.. 2014. 9. 30.
청년 백수를 위한 고미숙 선생님 강연회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 - - - - 출간 기념 강연회 - - - - -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임꺽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 - - - - - - - - - - - - - - - - - - - - - - 직업은 없지만, 동시에 빚도 불안도 없는 임꺽정의 청석골 패거리가 직업만 없고, 빚도 불안도 많은 우리 시대의 백수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강연회 오신다고 일확천금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임꺽정 패거리처럼 함께 도적질 하자고 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혜'!! 자자, 강연회 오셔서 백수로 사는 지혜를 익혀가셔요~~~!! ※ 강연회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 길 위의 인문학 강연회에 많이 많이 오셔요~- 신간 만나러 가기 - 《알라딘》 《YES24(예스24)》 《인터파크》 《교보문고》 .. 2014. 9. 29.
[씨앗문장] 말의 힘 : 내가 하는 말이 나를 만든다. '다른 말'을 하기 위해선 쿵푸를 해야 한다 말의 힘은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크다. 운명의 리듬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래서 '쿵푸'가 필요하다. 투명하게, 진솔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자의식과 원망의 장벽을 벗어나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는!- 고미숙,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 임꺽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116쪽 ‘말의 힘’이라고 하면 보통 남을 설득하거나, 나의 의견을 주장하거나 하는 것처럼 ‘밖’으로 향해있는 힘만을 떠올리기 쉽다. 그 ‘힘’이 ‘상상하는 이상’으로 ‘큰’ 이유는 단지 밖으로만 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우리가 말을 할 때 그 말을 가장 먼저 듣는 것은 남이 아니라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내가 하는 말의 첫 번째 청자는 바로.. 2014. 9. 24.
고미숙 선생님 저자 인터뷰 : "핵심은 길 위에서 만들어지는 네트워크"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저자 인터뷰 ― 백수라도 괜찮아! 길 위에서 만들어지는 우정의 네트워크만 있다면!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출간 즈음하여, 고미숙 선생님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개정판에도 인터뷰를 하냐며 쑥쓰러워하셨지만, 개정판이라도 새 책은 새 책이니까요(^^;;) (어제 신간 소개에서도 밝혔다시피, 이 책은 『임꺽정, 길 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의 개정판입니다.) 제목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좌절과 컴플렉스에 시달리는 요즘의 청년백수들과, 같은 백수였지만 자의식 따윈 하나도 없는 임꺽정 포함 청석골 칠두령들의 다른 점에서부터 백수와 직업, 우정의 네트워크에 대한 이야기들을 마구 풀어내 주셨습니다! 하이라이트랄까요? 인상깊었던 부분을 소개해드리며, 자세한 내용은 아.. 2014.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