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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백수14

[인터뷰] "청년백수들은 어떻게 공부로 자립할 수 있었나요?" 청년백수의 근자감을 찾아서…*근자감 : 근거 없는 자신감 『청년백수 자립에 관한 한 보고서』의 출간을 앞두고, 의 튜터이자 저자 중 2인이기도 한 류시성 선생님과 송혜경 선생님을 인터뷰했습니다. 시간관계상 다른 청년백수들과의 정식 인터뷰는 하지 못하고 인터뷰 말미에 보너스 영상으로 준비되어 있으니 끝까지 봐 주셔요. 공부로 자립하는 것이 뭔지, 청년백수로도 어떻게 등 따시고 배부르게 사는지를 예습하고 싶으시다면 인터뷰를 잘 보셔요. 예습보다 중요한 건 복습이니 나중에 책으로 복습하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저는 약간 행복하지 않은 것 같아요." 이 말이 대체 무슨 의미인지는 인터뷰에서 확인하세요~! 청년백수는 어떻게 공부로 자립했을까요? 자세한 이야기는 책 속에~! 2016. 8. 29.
『청년백수 자립에 관한 한 보고서』세상에 이런 책 한권은 있어야 한다! 공부로 자립한 리얼 백수 라이프 『청년백수 자립에 관한 한 보고서: 공(부로)자(립하기) 프로젝트』 “김국진-강수지 결혼” 어느 날 오전 찾아온 포털의 기사! 저는 물론이고 제 주변 사람의 결혼 소식에도 그저 ‘하는구나’ 하고 무덤덤했던 저였으나, 그 기사를 보고는 ‘정말 잘 됐다!’며 호들갑을 떨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곧 이어 ‘결혼’은 아니고 ‘잘 만나고 있다’는 것으로 정리된 후속 기사가 떴습니다만 그게 어딥니까?(응?) 또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저는 진심으로 두 분의 행복을 빌었습니다. 아무튼, 사람 일이란 게 참 알 수가 없지요. 이 치와와 커플뿐 아니라 여기 이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누구냐 하면, 북드라망의 핫한 신간 『청년백수 자립에 관한 한 보고서: 공(부로)자(립하기) 프로젝트』의 주.. 2016. 8. 26.
[정화스님 멘토링] 게임 중독에 걸린 사춘기 아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자식을 남 보듯이 하세요 Q1. 백수로 지내는 스물여섯 된 아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들이 대학 졸업 후에 이렇다 할 직장을 잡지 못 했어요. 자격증 시험 떨어지고 학자금을 갚겠다고 해외로 1년 동안 워킹 홀리데이를 갔다 왔어요. 300만원을 벌어왔더라고요. 돌아와서 그걸 영어 공부랑 면허 따는 데 다 써버렸어요. 요즘엔 알바도 힘들다고 안 하고, 밤마다 피시방에 가서 게임을 하고 새벽에 들어와요. 혼을 내도 잔소리로만 듣네요. 전 자식이 스무 살이 넘으면 집에서 나가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들한테 같이 살 거면 생활비를 내든지 그게 아니면 독립 하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엄마가 이상한 거 아니냐며 아무리 직장을 다녀도 자기 친구들은 엄마하고 계속 같이 산다는 거예요. 저도 갈등이 되는 게, .. 2015. 11. 13.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저자 특강 스케치 + 하이라이트 : 백수라서 괜찮아^^ 굶어죽지 않아요! 백수라서 괜찮아^^ 10월 뉴스레터에서 예고해 드린 대로, 지난 10월 17일 고미숙 선생님의 출간 기념 저자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세상에나 뉴스레터가 얼마나 효과가 좋았는지 여느 때와 다르게 블로그를 통해 신청해 주신 독자님들이 많이 계셨는데요, 모두 모시지 못해 이 자리를 빌려( 한글날 특집 보셨지요? ‘빌어’가 아니라 ‘빌려’입니다^^) 송구스러운 마음 전합니다. 더불어 강연 당일 놀라운 출석률을 보이며 강의실을 가득 채워 주셨으나 그 열기로 후텁지근함을 견뎌내셔야 했던 독자님들과 고미숙 선생님께도 사과 말씀 올립니다. 하얀 얼굴로 오셨던 곰샘의 얼굴이 강의 후반으로 갈수록 선생님께서 가져오셨던 충북 보은 ‘좋아you’ 대추만큼이나 빨개지셨더랬지요(네, 알고들 드셨는지 모르겠지만 .. 2014.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