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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6

[왕초보 사주명리]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천간 공부 이것이 천간이다!! 편집부 몌미『루쉰전집』 3권 또는 「루쉰문고」 7권에 보면 「달나라로 도망친 이야기」라는 단편소설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전직(前職) 영웅 예(羿)라는 양반이 나오는데요, 활의 명수였는데 너무 사냥을 잘해서 온갖 짐승들을 다 잡아버린 바람에 나중에는 사냥할 애들이 없어서 자신은 물론이고 처까지도 잘 먹이지 못하게 되고 그래서 결국엔 마누라가 혼자 달로 도망가 버리는 비극적인 이야기입니다. IMF 직후에 히트를 쳤던 『아버지』라는 소설보다 이 이야기가 훨씬 더 심금을 울려요, 흑. 남의 집 닭을 활로 잘못 쏘아 버린 바람에 닭주인 할머니에게 퉁박을 받는 장면이나 자기 제자였던 놈한테 조롱을 당하는 장면은… 흑, 암튼 꼭 읽어 보세요. 좌우간 루쉰의 소개(?)로 만난 이 예라는 양반을 『사.. 2011. 11. 29.
불타는 병화, 은은한 정화 트러블 메이커, 나는 팬이다 -병화(丙火) - 박형(감이당 대중지성) 병화는 양(陽) 의 화(火)로서 태양 같은 큰 불입니다. 태양같이 뜨겁고 강한 불이라면 어떤 성격으로 나타날까요? 아마도 분위기에 따라 불같이 타오르며 자기를 표현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야구장에서도 이렇게 불같이 타오르면서 자신의 존재를 나타내는 것이 있습니다. 확 타올랐다가 폭발하는 정열적인 사람들. 바로 각팀의 팬들입니다. 팬들은 병화(丙火)의 성질을 가졌습니다. 팀을 불같이 타오르게 응원합니다. 정열적인 응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을 주지요. 선수들은 분위기가 쳐져 있다가도 팬들의 응원에 힘을 받아 게임을 다시 반전시키기도 합니다. 병화(丙火)의 에너지가 선수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화의 에너지가 지나치게 .. 2011.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