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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심학3

[나는 며느리다] 효자 남편은 '남의 편' 끝판왕! 갑자기 불안해지면 온 정신이 왼쪽 종아리로만 갑니다. 십몇 년 전에 종기가 곪아서 고름을 빼냈던 부위예요. 당시에 간단히 치료됐고 그후론 재발도 없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하면 온통 머릿속에는 종아리 뿐이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병원에선 강박증에 우울증이라고 해서 약을 먹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우울증이 올 이유가 없는데……. 남편도 자상한 편이고 아이들도 다 잘 컸고요. 하나도 신경 쓸 일이 없어요. 도대체 왜 그런거죠? 명절음식 준비를 하다 갑자기 찾아온 심한 통증, 이 며느리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함께 만나보시죠. 효(孝)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이 이야기를 보며 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약 부모의 뜻과 자식의 뜻이 맞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2012. 11. 13.
본성과 성격은 다르다? 생긴대로 산다는 것! 『닥터K의 마음문제 상담소』를 읽다 보니 태음인의 사례를 읽을 때면 꼭 제 얘기 같아서 뜨끔하더라구요. 실제로도 선생님을 인터뷰하러 갔을 때 제가 태음인이라는 판정(!)을 받기도 했었는데요, 문득 왜 책에는 유독 태양인은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태양인이 왠지 강해보이고 좋아보여서 노력하면 태양인으로 바뀔 수 있을까 이런 것도 궁금했지요. 선생님을 만나 여쭈어 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Q. 책을 읽다보면 태음인의 사례는 많지만, 태양인은 나오지 않던데요~ 태양인은 상담을 잘 받지 않는 건가요?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태양인은 인구 비율 자체가 적습니다. 이제마 선생도 인구 만 명당 두 명 내지 세 명, 많아야 네 다섯 명 정도라고 얘기하고 있거든요. 이는 백.. 2012. 11. 2.
착한 것도 지나치면 악이 된다는 불편한 진실 안녕하세요. 북드라망입니다.우리는 흔히 '착하게 사는 것 =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착하게 사는 것'은 뭘까요? 다른 사람들에게 "쟨 참~ 착해~"라는 말을 듣는 걸까요? 오늘 우리는 착한 사람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착해도 너~무 착해서 만성 소화불량과 울긋불긋한 피부증상에 시달리는 20대 여교사의 이야기를 한번 만나보시죠. 공자는 군자는 자신에게서 구하고, 소인은 남에게서 구한다고 말했다. 소화불량이나 화병의 원인과 치유법을 찾아가는 과정 역시 마찬가지다. 비록 타인에게 상처받았어도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만으로는 해결책이 없다. 자신에게도 원인이 있음을 이해해야 온전한 치유가 가능해진다. 자신에게 있는 원인을 분석해가는 것이 사상의학적 해법이다. 무조건 참거나 억압하면.. 2012.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