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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특사(?), 북드라망 출간 예정 도서! 오늘은 만우절입니다. 만우절은 장난이나 거짓말을 해도 허허허~하고 웃으며 넘어가는 날로 알려져 있죠. 만우절을 딱히 챙기거나 하진 않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이런 날은 뭔가 오프닝 소재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네요. 후후~ 그런데, 오늘이 만우절이라 오늘 포스팅이 ‘뻥’이 아닐까 생각하신다면? 그건 아니됩니다. 오늘은 상반기에 출간 예정인 책 세 권을 소개할 예정인데요, 월요일이 그냥 4월 1일인 것뿐…특별한 의도가 없음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 4월 활보 활보: 초보 장애인활동보조의 좌충우돌 분투기 ‘장애인 활동보조’라는 직업을 아시는지. 줄여서 ‘활보’라고도 한다. 이 책은 ‘활보’인 저자가 활동보조를 하는 제이(j), 에쓰(s)와 활보(闊步)하며 생긴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활보.. 2013. 4. 1.
공자 가라사대, 부자 말고 군자가 될 것! 즐거운 학문 류시성(감이당 연구원) 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벗이 있어 먼 곳으로부터 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아니하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논어』를 펼치면 처음 나오는 문장이다. 공부하는 게 괴롭기만 하고 친구를 만나면 지 자랑만 해서 아니꼽고 왜 사람들은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지 소주로 쓰린 속을 달래야 했던 우리가 반드시(!) 멀리해야 할 문장이다. 더구나 어떻게 공부하면 기쁜지 어떤 친구를 만나면 즐거운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언반구도 없는 아주 불친절.. 2012.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