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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33

명랑해진 남자, 안상헌 선생님과의 만남―니체 사용설명회가(zoom으로) 열립니다! 명랑해진 남자, 안상헌 선생님과의 만남 ―니체 사용설명회가 'zoom으로' 열립니다! 날짜 및 시간 2022년 2월 22일(‘둘둘둘’로 기억하세요!)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신청방법 : 블로그(이 게시물)에 비밀 댓글로 신청. 신청 시 줌 주소를 받으실 이메일이나 연락처를 꼭 남겨주세요. 준비물 [필수] 『니체 사용설명서』(안상헌, 북드라망, 2022) |악수(Shake Hands) 대신 책을 흔드는 ‘쉑북’(Shake Book) 시간과 인상 깊은 구절을 나누는 시간이 있습니다. 책을 꼭꼭꼭 지참해 주세요! [필수] zoom 연결 가능한 스마트기기 또는 컴퓨터 등등 [선택] 얼굴 가리기용 가면 혹은 마스크 또는 분장(?) 니체, 대체 어디에 쓰나요? 니체, 대체 어떻게 쓰나요? 니체, 대체 뭐하러 쓰나.. 2022. 1. 25.
니체와 만난 북드라망의 책들! 니체와 만난 북드라망의 책들! 니체는 수많은 서양철학자 가운데 가장 유명한 사람입니다. ‘망치를 든 철학자’였기 때문인지, ‘명랑철학’을 했던 때문인지, 단순히 “신은 죽었다”는 그 말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그의 유명함은 그의 영향력을 말하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떤 영향력이냐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요. 좋은 텍스트란 한 사람이 열 번을 읽어도 열 번을 다르게 만날 수 있고, 열 사람이 같이 읽어도 열 가지의 색깔을 주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니체는 그런 의미에서 좋은 텍스트이고요, 다행히 북드라망에서도 이 텍스트를 만난 저자 선생님들의 글을 책으로 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니체 사용설명서』는 ‘재미없는 남자’가 명랑성을 회복하기까지 니체.. 2022. 1. 19.
니체를 통한 명랑성 회복 프로젝트, 『니체 사용설명서』 북트레일러! 니체를 통한 명랑성 회복 프로젝트, 『니체 사용설명서』 북트레일러! 『니체 사용설명서』의 저자 안상헌 선생님은 책표지 앞날개에 실린 저자 소개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동안 『나는 왜 이 고전을』(48인 공저), 『내 인생의 주역』(8인 공저)을 함께 썼다. 그리고 오늘 『니체 사용설명서』를 세상에 내놓는다. 이 세 권의 책과 함께 그동안 또 다른 나의 이름이었던 ‘박사’, ‘교수’, ‘입학사정관’이라는 허명과 기쁘게 이별한다―Thank you and good bye!―나는 이제 ‘감이당 연구원’으로 살아간다. 무엇을 하면서? 넓게는 ‘세상의 모든 고전’을, 좁게는 ‘니체’와 ‘주역’을 읽고 쓰는 일을 하면서. 언제까지? 고전을 읽고 쓸 힘이 남아 있을 때까지. 누구랑? 가까이는 남산자락 필동 깨봉빌.. 2022. 1. 18.
『니체 사용설명서』 지은이 인터뷰 『니체 사용설명서』 지은이 인터뷰 1. 지난 5년 동안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강의와 세미나에서 니체를 읽고 쓰는 작업을 해오셨고, 2020년부터는 공부를 위해 아예 서울로 거처를 옮기시기까지 하셨는데요. 이렇게 선생님께서 니체에 푹 빠지시게 된 니체 공부의 매력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선생님은 늘 사람 속에 있는 것 같아 참 보기 좋네요!” 또 다른 듯 같은 말로 “선생님은 사람들과 약간 떨어져 있는데 시선은 사람들을 떠나지 않네요!” 앞의 말은 대학원 후배에게서 들은 말이고, 뒤의 말은 여러 대학에서 30명 정도의 입학사정관들이 모여 열흘 남짓 해외(미국) 연수를 할 때 들었던 말입니다. 듣고 기분이 좋았고, 늘 그렇게 살고 싶었습니다. 당연히 공부도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었고, 일도 사람들 속에서.. 2022.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