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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6

걷고 걸은 뉴욕 컨셉 여행기 + 완리스의 탄생! 고샘과 길쌤의 깜짝 방문 !웰컴 투 뉴욕~ 드디어, 내 심심한 뉴욕 생활기에도 기록할 만한 사건이 벌어졌다. 8월 26일, 감이당의 고샘과 남산강학원의 길쌤이 내가 사는 뉴욕을 방문하셨다. 뉴욕에 온 지 약 9개월 만에 연구실 식구들의 얼굴을 보는 것이다! 이번 뉴욕행은 고샘과 길쌤은 캐나다 벤쿠버 대학으로 초청 강의를 하러 가시는 길목에 뉴욕에도 ‘잠깐’ 들리기로 계획하시면서 결정되었다. 사실, 이 계획은 고샘의 의도치 않은 착오(^^) 덕분에 가능했다. 토론토와 벤쿠버의 지리를 헷갈리신 고샘은 뉴욕에서 벤쿠버까지 1~2시간이면 갈 줄 아셨단다. 실제로는 태평양에서 대서양으로 건너가는 미 대륙 횡단, 최소 6시간의 긴 여행인데 말이다. 그 덕분에 나는 오랜만에 보고 싶은 선생님들도 뵙고, 덩달아 벤쿠버.. 2014. 9. 26.
『자기배려의 인문학』 저자 강연회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자기배려의 인문학』저자 강연회가 열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북드라망 블로그를 연속해서 장식(?)하고 있는 신간 『자기배려의 인문학』 저자 강연회 소식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어제 포스팅된 저자 인터뷰를 보신 분이라면 직접 저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로 저자 강연회를 준비했습니다! 강민혁 샘이 처음 인문학을 만난 날에 대해 인터뷰 중에 말씀한 부분, 기억나시나요? 인문학이 뭔지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때, 한가한 사람들이 하는 거 아닌가 오해하며 살았던 때, 갑자기 찾아가게 된 연구실에서 만나 인생을 뿌리부터 뒤흔든 인문학에 대해 저자 샘은 이렇게 말씀하셨었죠. 제일 눈에 띄는 녀석으로 등록을 했는데, 그게 뭐 알지도 못하는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라는 강좌였어.. 2014. 7. 30.